해남군은 지난 15~16일 어르신 등 쇼핑몰 해남미소의 홍보를 진행했다.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e나라도움 시스템을 교육했다.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외 현장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체험활동 꾸러미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국비 복권기금 사업으로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진행되다 보니 보조사업자들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해남군에서는 한국재정정보원에 무료 맞춤형 방문교육을 신청하여 작년부터 보조사업자들의 e나
해남군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정기적으로 인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사회복지사가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수료하면 1인 5만6000원 한도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8시간을 다 이수하지 않더라도 실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사가 선 납부하면 사후로 지원되며 보수교육비 신청서, 이수증, 교육참가확인서를 제
해남군이 지역문화활력촉진 사업추진을 위한 총괄 기획자와 프로젝트 매니저를 모집한다.해남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를 성황리에 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해남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고유의 문화예술자원을 육성하는 주민주도 문화예술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호평받았다.43개 마을, 1000여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참여했고, 64명의 마을문화 기획자를 양성해 기획자들과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 고유의 문화 프로그램을 창출했다.수
해남군은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한다.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면단위 청년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두드림하우스는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거주 청년층의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두드림하우스는 면별 방치된 빈집등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으로 올해는 3개소를 조성한다.개소당 1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소 10인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면별 모임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6000만 원을 확보했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기초재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 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고,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2차 년도는 '몰랑몰랑한 문화예술이 지역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고유 사업명을 기획해
해남군은 삼산면 송정마을을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주민들의 모습을 담는 벽화마을로 만든다.마을내 350m 주택담장과 고정희 시인 생가 중심으로‘고정희 시인의 다양한 시 작품과 포토존’,‘송정마을 사계절’, 송정마을 보호수 팽나무를 모티브로 한 ‘시 읽어주는 팽나무’와 마을주민 및 방문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소원 비는 팽나무’ 등 구간별 특색있는 벽화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구간은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벽화도 그려넣을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마을벽화사업을 통해 송정마을의 정주환경개선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소방대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산사의 여유로움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며 직원 상호간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해남소방서는 지난 4월 대흥사와 상호간 재능을 나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처음으로 소방서 직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마음의 치유시간을 갖게됐다.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나눔템플스테이는만다라 심리치료, 요가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업에 지친직장인들과 마음의 애환을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15일 제51주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례를 개최했다.이날 성년례는 올해 19세로 성년이 되는 해남고등학교 3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통 성년식은 초가례(성인으로서 최초 의복 차례)를 시작으로 재가례(성인으로서 두 번째 의복 차례), 삼가례(성인으로서 세 번째 의복 차례), 초례(술의식), 자관자례(자(字)와 당호 수여), 성년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하지만 이날 성년례는 성년자 선서, 성년선언, 상관례, 별명 지정, 주례 수훈의 순으로 진행됐다.성년자선서에서 김윤호 군과 강지연 양은 “이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 김종호)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설립 70주년 기념식에 기증된 쌀 500kg(120만 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희망원 설립 7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법인산하 희망원, 신혜힐링타운, 선회노인요양원, 해남노인요양센터에 거주하는 생활인과 그 가족, 사회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받았다.김종호 대표이사는 “늘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받던 상황에서 낭비성으로 소모되는 화환 대신 쌀로 지역의 더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을 나눌 수
해남군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해남군립도서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현재 30만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정지아 작가는 지난달 4월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참가자는 “빨치산 소재를 가볍게 풀어내고 인간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정지아 작가는 “구례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살면서 이웃들의 사랑을 받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변화되고 소설의 영감을 받았다며, 마
해남군보건소는 임신가정을 대상으로 태교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보건소는 지난 11~12일 임신부 및 보호자가 함께하는 1박 2일 힐링 태교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에서 임신부에게 좋은 요리교실과 식사 후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걷기와 싱잉볼 명상, 태교 요가, 족욕, 우드버닝 등 자연 속에서 걷기, 명상,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태교 미니음악회
해남군은 농산물가공상품화연구회 회원들의 농식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창업 지원을 통해 생산된 가공상품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을 운영한다.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은 오는 20일 더라이스에서 두번째 문을 연다.이번 행사는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의 통기타페스티벌과 함께 열어 해남농식품 시식,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등 맛있는 음악회로 운영한다.땅끝이랑 레드데이 프리마켓은 지난 4월 8일 첫 문을 열어 소비자와 농산물가공상품화연구회, 한국생활음악협회 회원,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5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간 신뢰 회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감사와 격려의 플래카드 게시 ▲찾아가는 ‘스승의 날 기념’ 축하 선물 전달 ▲해남 거주 퇴직 교원과의 간담회로 이루어졌다.해남교육지원청은 '엄지척, 최고의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응원의 플래카드를 관내 40여 개의 유·초·중·고 학교 정문에 게시하여 교육활동에 헌신해 온 교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더불어 스승의 날 기념 떡 상자를 준비하여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계 두 거장이 해남에서 인문 콘서트를 갖는다.해남군은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콘서트를 개최, 오는 5월 25일 첫 번째 초청명사로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는다.이창동 감독은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인문콘서트는 우리나라 대표 현대시인인 황지우 시인과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해남 출신인 황지우 시인은 이번 인문콘서트의 대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에 이른 두 거장의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5일부터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해 과거와 현재, 미래 교육의 징검다리가 되는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찾아가는 향토사교육’은 해남문화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해남의 차, 해남의 유산, 해남의 멋, 해남의 예라는 4개의 주제를 가지고 10월까지 총 6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5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해남의 차’를 통해서는 은적사에서 직접 녹차잎을 따는 체험활동, 다도, 다식 만들기, 전통 예절을 익히는 학습 활동으로 구성
(사)해남군노인회(회장 윤종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마을 노인정을 찾아가는 토탈공예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해남군노인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지원을 받아 10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해 매달 8회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토탈공예 수업은 뇌의 기능을 보강하고 회전력 유지는 물론 손동작을 통해 신체적 활동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산이면 원항경로당에서 6회차 수업 중 안 모 할머니는 한쪽 팔과 손이 불편한 몸으로 팔지를 만들기도 했다.안모 할머니는 팔지를 만드느라 온몸의 신경과 근육을 쓰다보니 순간 몸의 경련이 일어나 모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지난 11일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2900만 원이 전달됐다. 땅끝농협 장학금은 매년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인당 100만 원이 지급됐다.땅끝농협은 조합원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은 “장학금이 고생하시는 조합원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땅끝농협은 지역과 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 10여 명이 고향발전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지난달 게최된 제24회 흑석산 철쭉제 행사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향우들은 “코로나로 일시 중단 되었다가 3년만에 개최한 행사인 만큼 해남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돌아온 고향사랑 메아리를 몸소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재경계곡면향우회 임재철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에 떠나있지만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잘 전달됐으면 한다”
해남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바느질동호회 ‘한땀(회장 배미경)’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해남읍 안동리 삼성예담노인요양센터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한땀동호회는 2017년부터 어버이날이면 매년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7년째 이어가고 있다.코로나 이전에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른들의 말벗도 되어드렸는데 코로나로인해 노인요양시설 직접 방문이 어려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채워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한땀동호회는 지난 2015년 퀼트에 관심이 있는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이 지난 9일 해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유·초·중 학생과 학부모, 김대중 교육감, 명현관 해남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면 단위 작은학교로 유학 가자!' 홍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현재 해남은 전교생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가 초등학교 20교 중 15교, 중학교 11교 중 8교로, 총 74%에 달한다.읍 소재 학교들은 과밀학급인 반면, 면 지역학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적정 학생이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조영천 교육장이 부임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