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화원 화봉지구(화봉, 초동, 인지, 장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을 발주했다.총 사업비 111억3000만원(국비 77억9100만원)으로 하수관로 6.986km를 설비하고, 155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한다. 2023년 7월 착공하여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화원 화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그동안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의 가장 걸림돌이었던 관광단지 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와 더불어
진도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방문하고 있는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는 ‘인문학과 놀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문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26일에는 진도를 노래한 한시(이승하 중앙대교수), 27일 역사학에서의 해석과 담론의 문제(이세영 한신대 교수), 28일 우리 시대의 화두, 인간. 자연. 생태(박영주 강릉원주대교수), 29일 고전시가와 호남 한시의 미학 (최한선 도립대교수), 30일 남도의 노래, 남도의 사랑(유성호 한양대교수) 강의가 이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
해남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인 다문화 원데이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다문화 이주민 6명, 해남군민 6명씩 총 1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테라리움 정원 꾸미기, 케이크캔들 만들기,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입체별 썬캐처 만들기가 월별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12월까지 6회가 더 운영될 예정이다.7월에는 나만의 캘리 무드등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들은 건전한 여가 활용은 물론 작품을 만들어가는 성취
해남군은 지난 5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사용자 위원과 종사자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업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계획(안), 하절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계획(안) 등 2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종사자 의견 청취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발생의 주요인인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의 부주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활동
해남군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대출 도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한다.두 배로 데이는 기존 1인당 5권의 도서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려 1인당 10권까지 도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시기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화~일)동안 운영하며 이용 추이를 지켜보며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다만, 많은 책을 대출해 주는 만큼 이용자들께서 반납 기일에 맞추어 반납하고 공공의 도서를 깨끗하게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을 통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오한,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난 3일 숨진 순천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7%)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현재까지 전국적으
해남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군은 지난 7일 ‘아이 신나는 도시, 아이 행복한 해남’슬로건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토론회를 개최했다.관내 초·중·고 학생 60여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열렸다.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의 주재하에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
해남군은 7월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이다.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통계청이 6월 8일 발표한 단순평균기준 80kg 산지쌀값은 18만5048원으로 조사됐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월 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1.0% 상승한 4만5310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 평균 기준으로는 4만6262원/20kg이다.▲산지 쌀값 동향 (원/20kg, 괄호 80kg)
농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9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해남군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벼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벼 생산비 절감 기술보급사업으로 ‘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시범사업’ 과 ‘농작업 생력화 모듈형 직진 자동조향장치 기술 시범사업’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볍씨 파종 농작업 생력화 시범사업은 볍씨 파종 전 과정에 자동화 기계인 일괄 자동 파종기를 보급해 상토 넣기부터 볍씨 파종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자동화 기계를 이용하면 8~9명의 인력과 7~8시간의 노동시간이 소요되는 파종 전 과정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서 전남산 전복 수출 5개 기업이 일본수산물 유통 3개 기업과 3년간 1000만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전남산 전복 판로 확대와 일본 현지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일본 수입 2개 기업은 지속적인 주문과 현지 유통을 추진하며 도내 5개 수출기업은 싱싱한 전복의 안정적 공급에 협력한다. 그로로지스틱스는 수출용 활어차량을 통한 활전복의 안전한 수송을 담당한다.‘바다의 황제’, ‘
해남군이 저탄소 농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곡면 일원에 실시하고 있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마산면까지 확대해 뜬섬 일원친환경 단지 107.6ha에 시범사업을시작한다.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계곡면 126.4ha, 552필지 면적에서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올해는 마산면 연구리 학의영농조합법인에서 뜬섬 일원에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내기 단계에서부터 현장 컨설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000원이다.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보장 기간은 1년으로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6000만 원(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광역-기초재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네트워킹 체계를 마련하고,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특구 조성으로 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해남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9월 출범 이후, 22년 예술로남도로 사업에 선정되어 ‘별
해남군은 화산면 신풍지구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전라남도 2023년 소규모 배수개선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화산 신풍지구는 집중 호우시 배수처리가 어려워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으며 배수장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이번에 선정된 화산 신풍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13억 원(도비10억4000만 원, 군비 2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올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해피해를
해남군은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영세소상공인에게 가입장려금 및 공제금을 지원하는 ‘노란우산공제’사업을 추진한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노령, 사망 등의 사유로 생계 곤란 시 그동안 저축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는 사회안전망 형태의 상품이다.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부금 납입시마다 납부한 부금 외에 매월 장려금(2만원)을 최대 1년간 지급하며, 공제부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납부가 가능하다.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 누리집, 고객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되었던 주정차 절대
경찰청은 지난 4월1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만8047건을 단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와함께 7082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을 단속했으며 같은 기간 음주 운전 교통사고가 사고 32.1% 사망 69.0% 부상 36.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 시간대 7차례 전국 단위 음주 운전 일제 단속과 매주 2회 이상 지역 단위 일제 단속을 시행하여 음주 운전자 총 1만8047명(정지 5982명, 취소 1만1531명, 측정거부 534명)을 단속했으며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