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에선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현산면에선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오감체험, 계곡면의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해남읍에선 집에서 배우는 일본어 등 군민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해남군의 땅끝누리 배달강좌가 98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늘찬배달 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주는 신개념 학습서비스다.지난해 141개팀, 1375명의 주민들이 땅끝누리 배달강좌를 통해 건강과 체육, 음악, 미술 등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몸과 마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 영재교육원이 영재교육대상자 70여명이 입학한 가운데 지난 21일 개강했다.해남 영재교육원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영어, 인문)과 중등 2개 과정(수학, 과학)으로 기본, 심화, 융합과정의 교과과정과 인성리더십캠프, 전문가 초청 강연, 산출물 발표회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최장락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탐구 능력을 길러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영재교육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제 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2일 삼산면 구림리 녹차밭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공무원 및 유관기관ㆍ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은 단풍군락지를 조성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특화된 산림을 조성, 자원화하기 위해 단풍나무 1050주를 심었다.이날 박철환군수는 “대흥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늦게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늘 심은 단풍이 해남을 더 아름답게 하는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린 제6회 땅끝매화축제 행사장에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에서는 매화꽃 속 보물찾기 이벤트, 위원회 캐릭터 참참이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사전투표 체험행사 등 유권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희망의 선거, 축제의 선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화합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유권자와 공감·소통하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유권자들도 이번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 행복
우수영 문화마을이 2016 마을미술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에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회화, 건축, 입체, 디자인 등의 메인작가 16명과 보조작가 40명 등 총 56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개의 작품을 새롭게 만들어 낼 예정이다.우수영 일대를 4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우수영항에서 북문까지 이어지는 1공간에는 아트카페, 문화쉼터, 아트샵, 문자 아트벤치 등이 조성되고, 문화마을 전체가 대상이 되는 2공간에는 바다를 조망하는 뷰포인트(view point)가 될 꿈꾸는 의자, 북문을 상징하는 울리지 않는 북, 우수영
황산 우항리공룡박물관에서 오는 19∼20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공룡박물관에선 토․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7시까지 해남 세발나물과 고구마, 딸기, 콜라비등을 이용한 새콤달콤 슬러시 만들기, 봄나물 파전 만들기, 고구마 초콜릿 케익 만들기, 풍선아트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편, 땅끝관광지관리사업소에서는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지 친절! 이렇게 하니 좋아 하더라의 주제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해남관광의 첨병 활을 담당하고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가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연날리기 등 이색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동참을 바랬다.해남군선관위의 아름다운 선거기원 홍보캠페인은 지난 16일 화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원면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선거기원 소망 연 날리기, 만장기 퍼레이드, 사전투표 체험행사,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됐다.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유권자와 함께 참여하는 희망의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축제의 선거,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모두가 승복하
해남향교에서 지난 16일 공자탄생 2567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가 거행됐다.석전대제에는 해남향교(전교 임기주) 유림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해 공자를 비롯한 증자, 안자, 맹자 등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를 올렸다.이날 대제에는 박철환 군수가 초헌관, 해남교육지원청 최장락 교육장이 아헌관, 박태선 농협군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봉행했다.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는 데서 유래됐다.
해남군은 명문대 입학생과 해남고 성적우수 장학생 등 53명에게 1억74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군은 군내 고등학교 졸업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 입학생 9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또 해남고 성적 최우수 학생 33명에게 각각 298만6000원씩, 20명의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156만원 씩을 지급했다.군은 명문대 입학 장학생 9명을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철환 군수는“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보다 큰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 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
해남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해남시티투어 ‘누비고’ 여행상품은 교통편이 불편해 해남을 찾지 못했던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게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시티투어 여행객은 KTX를 이용할 경우 광주송정역 시티투어 승강장(8시 30분), 나주역 시티투어 승강장(9시)에서 버스에 탑승하면 되며, 고속버스 이용객은 해남터미널 시티투어 승강장(10시)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 시간은 8시 30분부터 18시 40분까지로, 고산 윤선도 유적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선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오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말 체험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봄나물 파전 만들기, 새콤달콤 슬러시 만들기, 초콜릿 케익 만들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된다. 공룡박물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설 연휴와 정월대보름의 경우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꾸준하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 행촌미술관에서 3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김은숙작가의 “낙원樂園 우항리고천암20152016”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낙원樂園 우항리고천암20152016”展에는 사진작가인 김은숙작가가 2015년부터 2016년 2월 까지 수만년전 공룡들의 낙원이었던 우항리와, 새들의 낙원 고천암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담은 사진작품 30여점과 1000여점의 사진으로 편집 된 영상작품이 전시, 소개된다. 김작가는 고천암은 낯설고 이국적인 풍광이자, 해남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너무도 익숙해서 그곳이 차마 예술의 대상이자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지난 2일 송지중학교(교장 송치형) 모범학생 10명에게 미황사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금강스님은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미광 학교운영위원장, 이길자 학부모회장 및 최민화 부회장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금강스님은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에는 몸과 마음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치형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보여준 학교 교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해남공고(교장 김상호)가 201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해남공고는 전남권역 11개 인력양성사업 운영학교 중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2억7000만원의 취업맞춤반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해남공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률(2016.3.1기준) 81.78%의 높은 성과를 이뤘다.54명의 취업맞춤반을 운영해 여름방학에 22개의 협약업체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54명의 학생을 취업시켰다. 또한, 남학생들에게는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
오는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그맨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인기 개그맨이자 교수, 방송인인 김현철씨가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함께하면서 유쾌한 곡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로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색다른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21명 오케스트라가 익숙하고 경쾌한 클래식 곡 위주로 연주하고, 김현철씨의 해설이 함께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철씨는 최근 KBS 아침마당 ‘고급정보열전’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겸비한 오케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신청 기간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초·중·고 교육비 지원 만 신청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된다.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고, 초·중·고 교육비 지원은 시·도교육청의 예산에 맞추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보건소(소장 김충재)는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영양만점 어린이 요리를 실습하는 ‘엄마손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엄마손 영양교실은 인스턴트 식품과 편식 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식습활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주부들에게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다양한 간식 메뉴를 비롯한 조리 방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임산부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강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 부터 3월 18일까지 보건
처음으로 향교에 입문한 35명의 시임장의들이 유림의 예절과 전통을 배워 나가고 있다.해남향교(전교 임기주)는 지난달 29일 시임장의 35명의 상견례와 향교 소개, 유림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시임장의 35명은 앞으로 1년동안 해남향교 에서 성선 공자를 비롯한 맹자, 증자, 안자, 자사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충효와 예절을 익혀나간다.해남향교에 시임장의로 입문한 최영남(54.해남읍)씨는 “그동안 유림과 향교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입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선현들의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약 17조8000억원이며, 지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초등학교 7조5000억원, 중학교 5조2000억원, 고등학교 5조1000억원이다.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4000원, 초등학교 23만1000원, 중학교 27만5000원, 고등학교 23만6000원이다.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5만5000원으로 전년 35만2000원에 비해 증가했다.사교육 참여율은 68.8%로 전년 68.6%에 비해 증가. 초등학교 80.7%, 중학교 69.4%, 고등학교 50.2%가
해남군내 24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2일 해남동초 입학식장, 엄마가 갈까봐 엄마만 쳐다보는 아이, 곧 울 것 같은 아이, 장난 치는 아이들은 그렇게 1학년이 됐다.해남군내 24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441명, 지난해 537명보다 96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