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대흥약국 신필균씨가 지역발전을 위해 1000만원 통큰 기부를 했다.대흥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신씨는 그동안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3차례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신 약사는 “코로나19 이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소외계층, 마을발전을 위해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부된 성금은 북일면 20개 마을에 차등지급됐으며 각 마을 실정에 맞게 사용될 예정이다.배복근 이장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마을주민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준, 대흥약국 신필균약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재경계곡면향우회 ㈜삼익산업 김중근 대표가 해남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특히 계곡면향우회에서는 지난달 11일 오득심 재경계곡면향우회장이 취임을 기념해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도올 김용옥 선생이 200만 원, 3번째로 김중근 대표가 기부에 참여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경기도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주)삼익산업은 1981년 합판재 생산을 주력으로 설립된 이후 40여 년간 우리나라 건축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며 건축사의 산증인으로 자리매김해온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김 대표는 수입자재를 수입해 유통
재해황산면향우회 제27대 회장에 류현(행미유리페인트) 대표가 취임했다.황산향우회는 지난달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과 김성일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신임 류 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역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이 뜻을 이어받아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서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 “향우애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더욱 결속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를 만들어 갈 것이다” 고 말했다.한편
계묘년 설날을 맞아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도올 선생은 자신의 뿌리가 해남이고, 자신이 해남 사람임을 여러 차례 강조할 정도로 해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도올 선생의 증조부 김중현은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를 구한 공로로 해남현감으로 부임, 선정을 베풀어 그와 관련된 비가 해남읍과 현산 월송, 우수영에 남아있다.또한 조부인 김영학은 동복군수를 지낸 인물로 한일병탄으로 관직의 뜻을 접고 해남으로 내려와 계곡 성진에 터를 잡으면서 도올의 어머님이 결
명현관 군수와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1999년 자매결연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발전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양 군수는 해남과 영덕이 상생협력해 100점을 향해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 50만 원씩을 교차 기부했다.명현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
재광 해남군향우인 김우열 현대아미스(주) 대표이사가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화산면 출신인 김우열 회장은 광주에서 소방시설관리와 전기안전관리대행, 경비·청소용역 등 공동주택관리업체인 현대아미스(주)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9년 재광해남군 향우회장에 취임하여 13만 재광향우를 이끌어오고 있으며, 해남 농수산물 사주기 운동, 향우 장학사업 등 향우회 차원의 고향사랑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광주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81호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평소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2022년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문주환, 정동복씨가 선정됐다.2022년 처음 도입된‘명예예술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라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지정서와 함께‘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이 수여되며, 책자발간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해남군에서는 문주환씨가 문학부문에서 정동복씨는 동양화부문에서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됐다.문주환 씨는 문학인 인재 육성 발굴에 헌신하고 있음은 물론 시조와 시 창작 작품발표로 중앙 문단과
해남출신 명왕성 한신대학교 교수가 아버지 명현관 군수가 군정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명교수는 지난해 10월 ‘제1회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활용 논문 공모전’ 최우수작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과에 자비 300만 원을 보태 최고액 500만 원을 기부했다.명 교수는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난해 체육과학연구상 대상과 2022년 스포츠안전사고 논문 대한체육회장상 등의 수상과 성장 발전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모님과 해남군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가운데))이 지난 12일 목포해양대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올해로 개교 73주년을 맞는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해운 특성화 대학교로서 해양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해양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목포해양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해양인재 양성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해 윤재갑 국회의원에게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해군 제1함대 사령관, 군수 사령관을 역임한 윤재갑 국회의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3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감사보고,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세입·세출결산 승인건, 제3대 협의장 선출,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선 지난 2016년부터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온 김영동 해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2022년까지 1·2대 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종호 회장에서 조직구성 발전 공로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한편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 9월 29일에
제2대 해남군체육회장에 이길운 전 해남군의회 의장이 당선됐다.해남군체육회는 지난 22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선거를 치뤘다.투표결과 116명 선거인단 가운데 1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길운 전 의장이 51표(45.5%)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어 윤성문 해남군체육회 현 부회장이 37표, 조성실 해남군체육회 현 회장이 24표를 각각 얻었다.이길운 당선자는 "해남군민과 체육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조성에 앞장서 해남체육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며 “스포츠인으로서 해남체육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명품 스포츠 고장으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 제14대 윤재홍 회장(사진)이 취임했다.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는 지난 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지부 정선채 회장이 민홍일 이임회장에게 전수 받은 연맹기를 윤재홍 취임회장에게 전수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윤재홍 취임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세계적인 NGO 단체로 ‘자유로 국민행복! 봉사로 사회통합’이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희 해남군지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와 협력하여 각종 행사에 참석해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해남군 땅끝농부들 박명건 대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남을 대표해 참가한 청년귀농인 박명건 대표는 미니 밤호박을 재배하면서 ▲온라인 영농일지 활용 ▲e-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SNS를 활용한 홍보 ▲라이브커머스 1인방송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귀농 3년차에 억대농부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거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는 지난2004년부터 농업분야에 정보화를 도입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9개 시·도의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올해의 초의상 수상자로 최소연(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규방다례보존회 이사장)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해남다인회 회장 정진석)는 지난 19일 해남다인회 사무실에서 초의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7회 초의상 수상자로 최소연씨를 선정했다. (사)한국차문화협회는 지난 1991년 창립했으며 모친인 고 이귀례 이사장이 2013년까지 이끌어 오다가 최소연씨가 2014년 2월에 협회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모친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소중한 차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특히 2016년 3월에 일본의 교토에 “한국차문화협
마산면 맹진리 이승관·최춘자(강호농장)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았다.이씨 부부는 전업농가로 45년간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선도농가로 인근 농업인들의 지도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농업관련 분야의 수많은 교육수료와 해남군 농업인 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이씨 부부의 이 같은 역할 등이 다시한번 평가 받을수 있도록 하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이 ‘농업인 폭염피해 지원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 지난 1일 농협중앙회장 표창(공적상)을 수상했다.김 조합장은 올 여름 유례없는 최악의 폭염과 이에 따른 가뭄까지 지속되어 어려워진 관내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폭염피해 농가에 영농자재(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했다.지난해 말에는 관내 조합원들이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재배에 여려움을 겪고 있어 43개 마을에 각 1대씩의 양수기를 지원하기도 했다.또한 한파로 인해 겨울배추 상품가치가 하락한 농업인 수매지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는 노랫말에 꼭 맞는 사람이 있다.해남항일운동추모사업회, 한국전쟁 해남군희생자 위령사업회 오길록(75) 회장, 그가 없었다면 직함에서 볼수 있는 해남의 추모사업회도 없었을 것이다.12년 전인 지난 2007년, 오회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해남 항일독립운동 추모사업회, 한국전쟁 해남군 희생자 위령사업회가 창립됐다.이후 1592년부터 1934년까지 342년동안 전사, 옥사, 투옥된 순국열사, 애국지사 358위를 발굴했으며 2007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추모사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빛낸 다섯 아이들 중 한명이 해남 북평초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주인공은 북평 초등학교 6학년인 최승(12)군으로 아버지 최호진(36 북평 나라판넬 운영)와 어머니 오부미(34)와 함께 남창마을에 살고 있다.최군은 1년전 부터 주말마다 서울로 연기학원을 다니던 중 평창 동계올림픽 출연 관련 오디션에서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 개막식에서 해나래 역할을 맡았으며 폐막식에도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최군은 현재 유앤엔터테인먼트(천정명, 변정수 등 소속)소속돼 있는 가운데 2월말 부터 진행될
해남군청 채성기 기획홍보실장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채 실장은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군정 발전과 지역 화합에 매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 하반기 우수공무원에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주요부서를 두루 재직하면서 행정경험을 쌓은 채실장은 문체사업소장 재직시 인프라 구축과 스포츠 행사 유치로 스포츠마케팅 기반을 조성, 해남이 스포츠마케팅 명품고장으로 자리잡게 한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 소장과 해남읍장을 거치면서 상하수도 사업의 체계적 정비, 현장을 발로뛰며 소통하는
“힘들죠, 그래도 희망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는 신세대 농부 이로운(26, 화산 연정리)씨 나이는 많지 않지만 벌써 농사경력 4년차다. 강진생명과학고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했으니 벌써 10년차라 할 수 있다.이씨는 미용관련 고등학교를 갈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농업계열인 강진생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저 졸업만 하면 되겠지라며 2년을 보낸뒤 농업에 대해 다시 생각 한 후 지난 2011년 한국농수산대학 특용작물과에 입학, 인삼과 약초에 대해 공부했다. 졸업 후 곧바로 아버지가 농사를 짓고 있는 안정리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