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락동 도매시장 최근 10일간 도매가격 및 반입량 ※ 주. 도매가격은 배추 10kg 그물망 기준임.단위 : 통, 원/10kg, 그물망
김영록의원은 쌀 ·쇠고기 시장 확대를 담보로 한 TPP참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김의원은 지난 25일, 쌀시장 개방 및 쇠고기 시장개방을 담보로 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여 반대의사를 밝히고, 농수산물 시장 보호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최근 2월 2일 미·일간 TPP실무협상에서 일본이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관세를 대폭 인하하고, 쌀도 저율관세(TRQ)를 통해 매년 5~10만톤의 별도 매입을 허용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우리정부가 우리농업의 핵심인 쌀과 쇠고기시장을 확대하는 값비싼 입장료를 지불하
해남군은 광복 70주년과 3.1운동 96주년을 맞아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땅끝을 태극기 달기 시범마을 조성한데 이어 올핸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로 만들 계획이다.이를위해 땅끝 106세대 전체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땅끝마을 입구에서 땅끝전망대까지 1.6km 구간을 태극기 거리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해남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동주택 국기꽂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국기 판매소를 6개소에서 14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태극기
현산에 있는 해남 갈멜산 금식기도원(원장 김정현)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눴다. 현산면에 따르면 갈멜산 금식기도원에서 면내에 있는 버스 정류장 15곳에 미닫이문을 설치해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했다.갈멜산 금식기도원의 선행은 엉뚱한 곳에서 알려졌다. 현산을 지나는 버스를 이용하는 타면민이 우리 면 버스 정류장에 없는 문이 현산면에만 있냐며 불만을 토로 하는데서 시작했다. 군청에 알아본 결과 이와 관련된 사업은 없었고 여러 곳에 문의 끝에 갈멜산 금식기도원에서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버스 정류장
해남종합병원 행존장학회(장학회장 김동국)가 지난 24일 임직원 자녀 및 지역 중·고·대학생 95명에게 53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행촌장학회는 매년 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다.행촌장학회는 해남종합병원 설립자인 고 행촌 김제현박사의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사회기여”라는 유지를 받들어 지난 2004년 8월부터 현 김동국 병원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행촌장학회는 이번 22회까지 중학생 493명, 고등학생 475명, 대학생 531명에게 총 8억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지난 14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드림하이’ 참여 학생들에게 스케이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이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광주 염주체육관 빙상장을 찾은 학생들은 처음 스케이트를 타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복지관 관계자는 서로 손잡아 일으켜 주면서 혼자가 아닌 공동체 생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의지를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된 체험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해남
해남 하나님의 교회(당회장 조용환 목사) 신도들이 지난 15일 구교리 해남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신도들은 이날 쓰레기 봉투 30여개 분량의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해남공원을 만드는데 앞장섰다.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활동 및 이웃돕기와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엔 전남 도지사 표창패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해남교도소(소장 성병훈) 직원들이 지난 24일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해남교도소는 헌혈인구 감소 추세로 혈액부족현상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과 고통받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광주전남혈액원은 겨울방학과 한파를 맞아 혈액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해남교도소 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병훈 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열린 교정행정 구현을 위해 헌혈 등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산면(면장 전영희)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화산면 복지협의체는 면장을 비롯해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아동센터장, 종교인, 독지가 등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자발적 실천 의지가 있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영희 공동위원장은 “복지협의체가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면에는 단 한 명도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보호가 필요한, 특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계층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
다시 ‘마을’을 생각한다이지엽장욱진의 마을(A Village)에는 세 채의 집과 세 그루의 나무가 엇갈려 있다 그 사이로 해와 소와 개가 삼각형의 구도를 이루고 있다뾰족한 못을 여러 번 긁어 해를 그려넣었다아래쪽 집 두 채에 가득히 그려넣은 어린이 얼굴천진난만한 얼굴들이것이 마을이다. 그러니 마을은 사람이며 세계이며 작은 우주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학교가 있고 스승이 있다칠판이 없어도 아이들은 배우고 상점이 없어도 먹을 것이 떨어지지 않는다간디의 마을 ‘스와라지’, 서로가 하나로 서는 자치, 자립의 마을 마을은 스스로 생명을 가질
1919년 기미 3·1일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지도 벌써 96년을 맞게 된다. 애국충절의 고장 해남에서도 항일 독립만세운동이 크게 일어났다. 그때 활약했던 애국지사님들을 소개하며 그날의 의미를 새겨보고자 한다.지강 양한묵 선생은 옥천 영신리 출신으로 이준열사 등과 함께 헌정연구회를 조직하고 1902년 손병희, 오세창선생등과 일본 동경에서 만나 동학에 입교한 후 서울에서 천도교 중앙종부를 결성해 무사, 좌부도사로 활동하다가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한 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한 후 1919년 10월 서울
농촌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가장 아쉬운 점은 부족한 교육혜택이다. 학교 외에는 정규 교과목을 배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고 얼마 없는 보습학원들 또한 모두 읍에 위치해 있어 면단위 학생들은 평등한 교육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화원면 역시 상황은 다를바 없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화원고등학교가 내놓은 프로그램이 바로 ‘교육기부’이다.교육기부는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나이가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다. 화원고등학교는 화원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1대1, 사제관계로 맺어준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세계, 마음 속의 작은 나라를 가꾸고 키워 온 소중한 열망을 진지하게 풀어간 매혹적인 동화. 새끼 손가락만한 사람들이 사는 신비로운 작은 산을 발견하고, 사랑하고, 지키는 키다리 씨를 통해 성장하면서 많은 것을 잃어가는 우리 삶에서 결코 잃어버리지 않는 "꿈"을 치밀하고 정교하게 보여준다.세월이 흐르고 오랫동안 작은 산에 가지 못한 나는 인간의 모든 가치관이 깡그리 파괴되는 듯한 전쟁의 참화 속에서 불현듯 작은 산을 떠올린다. 그리운 작은 산.나와 작은 산의 역사는 다시 흐르기
치욕의 일제 강점기는 우리 문화재에게 있어서도 수난의 시기였다. 당시 일본으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는 공식 확인된 것만 6만 7000여점에 달한다. 개인 소장 등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20만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한 상당수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은 채 실종된 상태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왕릉이나 분묘의 도굴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만행은 고려청자와 같은 귀중한 매장 유물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또한 사찰이나 폐사지에 있던 석탑이나 석물들도 이들의
명량의 역사 더 이상 미루면 안 돼... 사적지 지정 서둘러야 삼산면 평활리 양촌저수지 인근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포로수용소가 발견된 지 30년이 넘도록 안내표지판 하나 없이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왜군포로수용소는 명량해전으로 인한 왜군 포로를 수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명량대첩의 중요한 관련 사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그러나 지난 1953년 양촌저수지 조성 공사로 인해 상당부분이 유실된 데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현장답사 결과 석축과 수로 등 수용소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유적이 발굴
해남군은 올해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에서 전남도내 17개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남군의 고충처리 만족도 종합점수는 83.7점으로 전국 82개 기초자치군 평균 65.6점보다 18.1점이 높고, 상위 5개기관 평균 83.1점보다 0.6점이 많은 높은 점수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고충민원 및 일반민원 제기자에 대한 전화 설문을 통해 민원신청의 용이성 및 처리과정의 충실도, 처리결과에 대한 태도 등 3개 분야, 8개 조사내용, 19개 항목을 측정하여 종합
부모 형제간에도 쉽지 않는 신장이식, 어릴적 같은 동네에 살던 후배에게 아무런 조건도 바람도 없이 신장을 이식해준 주인공이 있다. 옥천에 살고 있는 백모(59)씨다. 도시에서 살다 15년전 고향 옥천으로 귀향한 백씨, 해남읍교회를 다니던 중 동네 후배인 김모(52)씨를 만났다.세월이 흘러 만난 두 사람, 백씨는 김모씨가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고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신장이식을 해줄 사람도, 형편도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3개월전, 백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하다는 김씨의 이야기를 듣고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농담반 진담
설 명절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100여개소의 군내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한국병원, 해남우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우석병원은 응급실 전담의사가 배치된 가운데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기타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근무 일정에 따라 진료하며 휴일지킴이 약국도 문을 연다.해남군은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문내농협(조합장 김봉규)은 지난 6일 본점사무실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합원 및 박철환군수, 해남군의회 의원, 군내외 조합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문내농협 청사 및 하나로마트는 연면적 670여평에 사무실 140여평, 하나로마트 300여평 등으로 신축됐다.믄내농협 김봉규 조합장은 청사신축은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내농협은 신청
창원 동읍농협 김순재 조합장은 “괜찮은 조합장이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조합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남 좋은농협 만들기 운동모임(가칭)과 해남생각의 공동주최로 3월11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의미와 대응방안 강연회가 개최됐다.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현직 조합장인 창원 동읍농협 김순재 조합장을 초청해 군내 각 농협 이감사 및, 조합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 조합장은 먼저 이번 3.11 조합장선거에서 “괜찮은 조합장이 당선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