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박태선)는 지난 12일 해남읍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은행 출범 3주년 기념 ‘고객사랑! 고객응원!’ 가두캠페인을 펼쳤다.직원들은 인근 상가를 방문해 해바라기, 과꽃, 상추, 시금치 등 꽃과 채소 씨앗을 나눠주며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했다.또한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금융상품 안내장도 함께 배부했다.박태선 지부장은“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고,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며 “
국민안전처가 일반 국민의 119구급차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국민 31명 중 1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제주가 18명 중 1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고, 강원 22명 중 1명, 충남·전북·전남이 각각 26명 중 1명 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구급차 한 대가 담당하고 있는 인구는 평균 4만 여명으로 서울(7만2166명), 부산(6만3989명), 경기(5만6687명), 대구(5만5406명) 등의 순이었고, 강원(1만6430명), 제주(2만3943명) 등은 비교적 적었다.전국 소방관서
해남군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공사관리시스템은 총 공사비 1억원이상의 공사에 대해 사업추진과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사업개요, 도급자와 하도급자, 공사 진도율 등 10여가지의 내용을 매주 시스템에 입력, 기록 관리토록 해 감찰부서가 수시로 공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감사부서에서는 현장점검이 용이한 공정율 50~70% 사업에 대해 중점 관리하게 됨으로써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군은 그동안 매년 2회에
해남군은 주민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및 건축물에 대해 오는 4월30일까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이 기간 동안 군내 어린이 놀이시설, 사회기반시설을 비롯한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138개소 등 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검사를 실시하며 상시모니터링이 필요한 사항은 사안별 차별화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개설한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민신고를 받고 있다.안전신문고는 스마트폰 앱
해남군보건소가 맞춤형 한의약 건강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보건소는 중풍과 골관절질환, 아토피예방교실 등 3개 분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중풍)질환을 예방하고자 주2회 공중보건 한의사의 교육 및 전문강사를 통한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삼산 신리, 북일 갈두리에선 어깨, 무릎 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연성 증가와 근력강화를 위한 요가교실이 열린다.또한 한듬어린이집, 미래클유치원 학부모 및 어린이를 대상
롯데리아 햄버거에 사용될 양상추 노지 재배가 시작됐다.문내면 양상추 작목반(작목반장 김영준)은 지난 17일부터 노지정식작업을 시작으로 5월까지 2만2000여평의 양상추를 심을 계획이다.양상추는 계약재배로 재배되고 있으며 정식후 50~60여일 뒤 수확돼 전량 롯데리아에 납품된다.문내면 지역의 양상추 재배는 지난해 9000평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3배가량 늘었다.노지 재배는 3월 정식, 5월 수확, 9월정식 11~12월에 수확, 하우스는 10월 정식후 1월 수확, 1월말 정식후 4월초에 수확되며 해남지역에선 8개월 동안 정식
해남종합병원이 개원 34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해남종합병원은 지난 1981년 80병상 60명 직원으로 개원했으며 34년을 맞은 현재 가동병상 420병상, 250여명의 의료진과 최신 장비 등을 갖춰 전남 서남부권의 거점병원으로 자리잡았다.이날 기념식에는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자고 다짐했다.또 10~30년 장기근속자 23명에게 표창장과 금뱃찌를 수여했으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직원 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김동국 병원장은 “자
김충재 보건소장이 해남중·고 총동문회 32대에 회장에 취임한 가운데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임한 제31대 김석원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기대했던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며 “하지만 많은 동문들덕에 큰 배움을 얻었고 큰 허물없이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충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동문회는 작년 10월 동문회관을 건립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모교 또한 거듭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문내면 ‘임하도’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행촌문화재단 이마도작업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살구씨스튜디오에서는 올해 초 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실시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섬마을 아이들의 ‘보물섬’ 이야기를 신청해 선정됐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 된 섬마을 아이들의 ‘보물섬’ 이야기는 임하분
해남군은 조경관리기능전문가 양성과정참여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조경관리 기능전문가’란 식물 식재와 관리, 공원 가꿈이, 조경용 식물에 대한 관리 및 생산 등 수목과 조경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조경관리 기능전문가 양성사업’은 해남군과 고구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지난 2월에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이론 및 실습 과정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접수는 고구려대학 해남 평생교육원 또는 군청 지역개발과에 방문 또는 e-mai
해남군이 군민의 날 행사 슬로건을 공모한다.군은 오는 5월1일 우슬체육공원과 군민광장에서 개최될 제42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3월23일까지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이 담아 15자 이내의 구호형태 문구면 된다.응모방법은 응모서를 작성해 우편(해남군청)이나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며 1인 10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시상은 최우수작(1점), 우수작(2점)을 선정하며 20만원과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1만원권을 지급한다.해남군은 격
26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樂 의 路' 타악공연이 개최된다. '樂 의 路' 공연은 사람의 신명을 두드리는 소리로 창조하는 타악공연으로 퓨전타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우리 전통음악과 서양음악과의 조화로 사람과 사람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뛰어노는 집단신명을 연출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퓨전타악기와 전통타악기 등 여러 가지 서양악기들과의 결합으로 음악 콘서트를 연상케하는 공연이다.입장료는 5000원이다.
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장흥·영암·강진)의원이 일명 ‘고향투표제’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감소하는 농어촌 지역구에 대한 대안으로 유권자가 주소지 뿐 아니라, 원하는 경우 고향에서도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현행법은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만 해당 선거구에서 투표할 수 있지만 유권자의 의사에 따라 주민등록지나 등록기준지(고향)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개정안의 발의에는 황주홍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9명이 참여했다.이러한 고향투표제 발의 배경에는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0
몸보다 가슴, 가슴보다 영혼이 먼저 앞으로 뛰어가는 사람. 삶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날카로운 깨달음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시인.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 작가세계 신인상에 소설과 시, 중편소설이 당선되며 오랜 시간 글을 써온 천생 글쟁이. 젊은 시절 방송사 피디로 일하며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는 등 세상의 중심에 서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돌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은 구도자. 김재진 시인의 삶은 어찌 보면 평화롭고 어찌 보면 파란곡절 속에 놓여 있다.‘세상에, 사람에, 관계에, 우리는
황산면 한자리(閑子里)의 ‘꿀덕개’는 징의도 남쪽에 있는 마을로 본래는 섬이었으나 간척공사로 육지가 된 곳이다. 77번 국도를 타고 고천암(庫千岩) 방향으로 호동리 한아마을 고개를 넘으면 한자리 마을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눈에 들어온다. 한자리 보건지소 맞은편에 있는 한자슈퍼에서 길을 묻는다. “꿀덕개라? 여서 곧장 가다 왼쪽 길로 들어서면 꿀덕갠디, 거기 뭐가 있다고. 가봐야 새우양식장밖에 더 있겄소.” 직진하면 청정 지주식 김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산소리 가는 길로, 한자마을이 끝나는 곳에서 좌측 소로로 길을 잡아 나지막한 언덕을
지난 11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해남군내 14명의 조합장 중 7명의 초선 후보가 당선되는 등 이변을 낳았다.재선에 성공한 조합장은 문내, 화산, 산림조합, 축협, 옥천농협 조합장이 투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계곡과 수협은 무투표 당선됐다.각 농협별 당선자는 계곡농협 임정기 조합장과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단독출마로 후보 등록과 함께 무투표 당선됐다.해남농협은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4번 장승영 후보가 659표를 득표해 현조합장을 누르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북평농협은 4명이 출마한 가운데 기호2번 여영식후보가 442표를
해남군이 황산면 원호리 고천암 인근에 건립하려던 해남공설 추모공원(이하 화장장) 건립사업에 제동이 걸렸다.해남군은 지난 2011년 화장장 건립관련 설문조사와 후보지 공모,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황산면 원호리(고천암 인근) 산 159-1번지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군은 2만5000여 평의 부지에 2016년까지 130억 원을 투입해 화장로 3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추모공원, 자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를 맞췄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하지 못했다. 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 한 것이다. 군은 당초 10만평
해남공원 내 산책로 경계석이 너무 높아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해남공원은 아침 저녁 운동을 위해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하지만 작은 부분이지만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바로 산책로와 진입로가 접한 부분에 설치된 경계석의 높이차다. 해남공원 산책로는 400여미터, 구간 중 3곳에 경계석이 설치돼 있다.이중 2곳은 높이차가 없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주공아파트 방향에서 진입하는 구간 경계석의 높이차가 커 넘어지거나 발을 삘 수 있다
올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용을 336만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10~15% 함유돼 있는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 건축자재로 슬레이트주택 소유자에게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해남군의 슬레이트 지붕철거비 지원 계획은 100동, 현재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있다.지난해 해남군은 135동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처리비용을 지원했다.해남군내 슬레이트 건물은 1만8157동으로 조사됐으며 주택 6629동, 일반창고 3383동, 축사 351동, 공장 137동, 기타 361동이다.한편 환경부는 전국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끝났다.이번 선거도 정책공약 선거보다는 인지도에 의한 선거였다는 분석이다.또한 금품제공 혐의도 끊이지 않았다. 군내 2~3곳의 농협, 일부 조합장 후보의 금품제공 혐의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조합장 당선자들의 어깨 또한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계속된 농산물가격 폭락으로 군내 대부분의 농협들이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올해도 농산물 값이 안 좋으면 대부분 농협들의 결산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 농협 관계자는 지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