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사·언론인을 초청해 해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펼쳤다.베트남 나트랑 관광객 해남방문은 해남문화관광재단 이병욱 대표이사가 지난 3월, 전남관광 홍보 설명회 참가해 여행사와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객을 해남으로 올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한데 이어 지난 4월 ‘2023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베트남 나트랑 관광객들을 대흥사로 경유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이에앞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해남군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 간 근로자 3명 이상 증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5명 이상 증가,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1년에 대한 평가 기준은 2
해남군은 특례보증 대출 3종 패키지 사업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자금조달을 지원한다.우선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광주은행 해남지점, 해남우리신협, 해남신협, 새마을금고, 해남진도축협, 북평농협)과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2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4.8% 이자로 무담보 대출을 지원한다.둘째, 대출 이자 3%, 연 최대 90만 원을 해남군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이 이뤄진다.셋째,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도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특례보증 대
해남군은 2023년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조건은 당해연도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년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지원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 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00만 원이다.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 진단서(소견서), 주민등록등본, 신
2023년 마늘 재배면적은 2만4710ha로 지난해 2만2362ha보다 2348ha(10.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마늘가격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금년 마늘 재배면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7519ha), 경북(5208ha), 전남(4061ha), 충남(3573ha), 제주(1251ha) 순으로 나타났다.양파 재배면적은 1만7263ha로 전년 1만7661ha보다 398ha(2.3%) 감소했다.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년 양파 재배면적 감소 했다.시·도별 양파 재배
농식품부는 채소류 등 하락 영향으로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고 밝혔다.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생산물 출하,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농산물은 겨울 한파 및 일조 부족 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물량 본격 출하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겨울배추는 생산량 증가(전·평년대비 각각 12.8%, 4.4%)로 낮은 가격이
정부가 국산 밀 자급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책·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기반 구축, 유통·가공 및 소비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2022년 기준 1.4%(추정치)의 국산 밀 자급률을 오는 2025년까지 5%로 끌어올리는게 목표다.농식품부는 정부 비축을 2027년 5만 톤을 목표로 매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 비축은 2021년 8000톤, 2022년 1만6500톤 수매가 이뤄졌고, 올해는 2
5월부터 감성돔과 고등어, 주꾸미 등 11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는 산란기의 어미물고기와 성장기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여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다.감성돔은 주로 5월에 알을 낳기 때문에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포획을 금지한다.또한,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고 7~10월에 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포획을 금지한다.이 외에도 삼치, 전어, 대하, 참문어, 감태, 말쥐치, 곰피, 대황 등 7종의
해남군은 지난달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상수관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매년 2~3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수도관 파열이나 각종 누수 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점검 대상은 해남 광역배수지 등 7개소의 배수지 송·배수관로 18㎞의 구간 및 공업용수 배수지 송·배수관로 30㎞에 달하는 구간을 점검하였다.이와 같은 대형 상수도관들은 구경이 커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군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수적인 집중 점검을 실시
해남군립도서관에서 모집한 독서동아리 9개팀 70명이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다.해움독서회 외 8개팀은 자체 동아리를 만들어 매월 정기모임을 하여 혼자만의 독서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참가자들은 “일상에 지친 스스로를 다잡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심적 안정감을 얻고 있는데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군립도서관에서는 독서회원들에게 작가와 만남 시 독서동아리 우선 혜택을 주고 있으며, 1인당 연 4권의 도서 제공, 다양한 독서동아리 길잡이를 지원해주고 있다.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다는 것, 그 자체도 매력있지만 책을 읽고 느꼈던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20분경 삼산면 창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웃집 의인 가족들의 활약으로 큰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해남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웃주민 김정숙은 집안일을 하던 중 아랫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함과 동시에 해당 집은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이 홀로 거주한 다는 것을 인지하고 급히 남편(남기준), 아들(남진복)과 함께 사고 장소로 향했다.도착 당시 집 안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으며 가까이 다가가니 방 안에 고립된 어르신 한분이 도와달라 소리를 지르며 갇혀
해남군은 교통사고 예방·감소를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령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해남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20만원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인 운전자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해남경찰서 민원봉사실에 신청하면 된다. 반납 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만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1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지원을 받았다.교통사고분
해남군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탄소중립 실천 분야를 평가하여 우수아파트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온실가스 저감 분야는 공동주택의 1~12월 1년간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을 지난해와 비교하여 평가하고, 탄소중립 실천 분야는 탄소중립 포인트(에너지)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절감률 등을 평가한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 및 주민참여 노력 등을 정성 평가해여
해남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노후화된 관로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정수장 개량을 추진하여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안정적인 물공급과 군민 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화 사업 이전 유수율 61%(2019년 기준)에서 2023년 현재 78.4%로 높아지는 등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현재까지 해남군은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340억 원(국비 169억, 군비 169억)을 투입하여 ‘노후 상
해남군은 청정 해남군의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명예환경감시원’ 36명을 새로 위촉했다.해남군 명예환경감시원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명예환경감시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이 투철한 감시원을 새롭게 위촉했다.명예환경감시원은 ▲자연환경 훼손행위 및 대기·수질·소음·폐기물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계도 및 환경오염 사전 예방 활동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 및 제도개선 건의 등의 임무를 2025년 4월 25일까지 2년 동안수행하게 된다.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57명에게 각각 50 만원씩 총 2850만 원을 전달했다.옥천농협은 2009년부터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1112명에 5억5600만 원을 지원했다.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님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인재육성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이면 이장단(단장 이윤호)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산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중한 너를 응원해!” 사업을 펼쳤다.면내 초등학생 84명에게 250 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했으며 중학교에는 야영캠프시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이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안해 양 단체에서 총 500만 원의 비용을 마련했다.맹예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고 나눠줄 수 있어서 즐겁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윤호 이장단장은 “부녀회에서 먼저 지역인재양성을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던 어린이공룡대축제 첫날 일정이 변경됐다.해남군은 행사 당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룡어린이 한마당과 어린이날기념 행사,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의 무대를 당초 공룡박물관 주무대에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변경키로 했다.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식전행사와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박물관에서는 공룡버블퍼레이드, 뻔앤펀쇼, 마술에 bar진 남자, 풍선달인쇼 등의 공연이 이뤄진다.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공룡박물관 야외주무대와 박물관에서
재경해남군향우회 김태호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김 회장은 북일면 삼성마을 출신으로 북일초, 북평중을 졸업하고 상경해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건설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한진중공업 토목본부장(상무이사), 삼표이앤씨 대표를 역임하고 ㈜스템즈건설 대표, (사)한국철도건설협회장을 맡고 있다.특히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 30일 열린 향우초청 행사에서는 김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이어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서울(회장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