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는 ‘올 겨울, 예년보다는 덜 춥지만 기습 한파 잦을 듯’이라고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기상 전망을 발표 하였습니다.소방서에서는 매년 이 기간 동안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전기제품을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으로 지정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계도하고 있습니다.전남소방본부의 최근 5년간 화재 발생자료를 보면 겨울 화재가 36퍼센트로
지난 10월, 서울에서 해남으로 여행 온 여행객(남, 81)이 진도와 연결하는 명랑해상케이블카 를 타려고 이동 중 갑자기 쓰려져 119 구급차에 이송한 사고가 있었다.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시 환자의 의식은 명료하였으나 말투가 어눌하였고 한쪽 팔다리가 위약했으며 거동이 불가했다.다행이 빠른 신고와 인근 목포병원 이송 등 구급대의 상황대처로 지금은 쓰러지기 전과 같은 생활 생활을 하고 있다.소방청 2022년 119구급서비스 통계 연보 자료를 보면 연령별 이송인원은 60대(17.1%)가 가장 많았고, 70대(15.7%), 80대(14.3
길었던 코로나가 차츰차츰 완화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그간 못했던 가족행사, 여행 등으로 대면활동이 증가되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요소일 것이다.하지만 그에 반해 날씨가 좋은 9월~10월은 월별 구급대원 이송 건수 중에 가장 이송이 많이 발생하는 달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현장응급처치가 중요시 되고 있다.응급처치란 다친 사람 혹은 급성질환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응급처치의 방법에 대해서 파악해 보려고 한다.일교차가
다가오는 추석날고향집 , 지인의 집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 면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소화기, 감지기를 선물하는 것을 권장한다.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는 방심하면 코로나19와 같이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최근 10년간 주택화재 관련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주택화재 발생률은 18.4%이지만,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9%가 주택에서 발생했다.그리고 주택화재 사망자 나이별 발생 현황을 보면 70세 이상 고령자가 35.6%로 가장 많았다. 이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
주택화재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화재’ 이다. 최근 5년간 자료를 보면 연평균 화재 사망자 중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86명으로 약 55%에 달한다주택화재는 대부분 낮이 아닌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면서 신고 지연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도 적지 않다. 화재경보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이 선택이 아니 의무화가 된지도 벌써 10년이 경과했다.하지만 아직 일반 주민들은 주택화재경보기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소방청 및 각 시·도의 소방관서등에서 취약계층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소년들이 갈 곳은 사라지고 있다. 여가시간이 생겨도 대부분 인터넷과 핸드폰을 할 뿐,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신종질병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다, 해남군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청소년시설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행복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지난해 7월 개관, 9개월 동안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해
코로나-19시국으로 시민들의 마음은 움츠려 들었지만, 꽁꽁 얼어붙었던 대지가 녹아들고, 만물이 기지개를 켠 듯 푸른새싹이 움트는 봄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봄은‘따뜻해져 사물들이 뛰고 움직이기 시작하여 새롭게 바라보는 계절’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우리들을 설레게 하는 계절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들의 생각과 달리 나에게 봄이라는 계절은 설렘이라는 말보다‘설마’라는 단어가 더욱 와 닿는다. 올해에도 우리가 설마 하는 사이 구례, 울진에서는 산불로 인해 약 2만ha가 소실되었고 피해액도 1400억에 이를 만큼 그 피
산에서는 아름다운 새싹들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향해 마음껏 자태를 뽐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풍경을 만끽하게 될 상춘객들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계절이 바로 봄이 아닐까 싶다.그러나 항상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이다. 우리나라 산불은 건조한 기상여건과 계절풍의 영향으로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한다.봄철은 산림이 울창해지고 가연물질이 많아져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봄의 정취에 흠뻑 젖은 산행객들의 실수와 매년 봄이 오면 마음이 바쁜 농민들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그리고 청명이나 한식을 전후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행복공간이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봄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청소년과 꾸준히 소통하여 그들의 욕구에 맞춰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봄,가을 정기강의와 여름,겨울 방학 특강, 더 많은 컨텐츠 진행하기 위해 1일강의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취미,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게 진행 해왔으며, 맞춤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봄학기 프로그
해남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휴식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활동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누림문화센터(이하‘센터’)가 있다.센터에서는 ‘놀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넓은 공간과 음향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과 각종 악기와 노래방 기기, 녹음시설이 있는 단체 연습실, 만화책, 일반도서 1800여권을 보유한 북카페는 항시 열려있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전통놀이와 보드게임, 네일아트, 즉석사진 등 필요한 도구를 갖춰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북카페
최근 해남군 북평면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했다. 안방 전기장판 콘센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여 주택전체로 연소될 뻔 했으나 관계자의 빠른 초기소화로 인해 큰 재산·인명 피해로 발생되지 않았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4만이 넘고 건축ㆍ구조물 화재 중에서 주택 화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만1000여건이다. 비율은 27.8%이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의 54.9%로 2배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거주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다. 음식물 조리ㆍ빨래 삶기 등 가스레인지 부주의, 담배꽁초, 가연물
‘녹화된 영상을 지우고 싶으면 돈을 입금해라, 입금하지 않으면 녹화된 영상을 휴대폰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모두 유포하겠다.’몸캠피싱이란 SNS, 카카오톡에서 피해자에게 음란채팅, 조건만남, 비정상적인 영상녹화를 하자며 알몸, 음란영상을 녹화하여 휴대폰 주소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며 협박 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이다. 몸캠피싱의 수법으로 남성에게는 여성인척, 여성에게는 남성인척 접근하여 음란채팅, 조건만남, 비정상적인 영상통화를 유도하고, 해당 영상을 녹화하며 소리가 안들린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피해자의 휴대폰을 해킹할 수
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호식품이다. 적당히 마시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사회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마신 상태에서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 지난 4월에 119 구급대원이 주취자에게 머리를 폭행 당한 뒤 뇌출혈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또한 7월에는 응급실에서 주취환자의 의사 폭행 사건으로 비골 골절 등 상해를 입히고, 주취환자가 흉기로 의사의 머리에 던져 동맥파열 등 응급실에서 크고 작은 의료인등에 대한 폭행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응급의료 방해사건이 2016년 578건, 2017년 893건, 201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다. 경찰관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나에게도 봄이 왔다. 어깨에 무궁화 꽃봉오리 2개를 달고 경찰관이 된지 벌써 7개월, 나는 초심을 잃진 않았나 생각해본다.첫째, 나의 치안 수요자는 노인이다. 해남군은 노인비율이 29.2%를 차지하는 초 고령 사회로 치안서비스의 키워드 또한 이야기를 나눌 가족이 없어 홀로 생활해야하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쓸쓸함이다.노인들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가장 절실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3·3·3」효도순찰을 하는 것이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노인들을 만나면 3분 간 3
연일 보도되는 아동학대는 이 사회가 어디로 가는지를 되묻게 한다.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선 상황이 심각하다 못해 참담하다. 최근에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 중 이슈화된 기사를 보면 그야말로 인면수심(人面獸心)이 아닐 수 없다. 8개월된 아기를 지속적으로 때리고 방치하여 숨지게 하고 숨이 멎은 아이를 여행용가방에 넣어 3일 동안 베란다에 방치한 30대 엄마부터 시작해 고준희양 사건 역시, 외부충격으로부터 갈비뼈 3개가 부러져 사망 했다는게 국과수 2차 부검결과인데 결국 친부와 내연녀의 아동학대가 가져온 참사로 드러난 것이다. 해가 거듭될
경찰이 지역주민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 가야한다.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주민과 접촉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때로 따뜻한 이웃으로 위무를 통해 피해의 아픔을 보듬어 그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이웃이 돼야 한다. 언제든지 가장 가까이 있어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믿음직한 모습으로 응답해야 한다. 진정한 이웃은 낯가림을 하지 않는다. 궂은 일, 어려운 일, 슬픔, 아픔, 좋은 일, 기쁨 등 모두를 함께하는 것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주민과 경찰이 서
화재나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불길을 잡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골든타임 이다. 지난 충북 제천의 화재사고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희생자가 많이 나온 이유는 불법 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초기 대응이 늦어졌다.우리나라는 현재 약 2200만 대의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다. 이 작은 땅 덩어리에 이 많은 자동차, 당연히 주차할 공간은 협소하다. 그로 인해 ‘나 하나면 어때! 나만 편하면 되지 뭐!’란 생각으로 불법주정차가 많아지고, 신속한 출동이 생명인 소방차량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아파트, 상가, 주택 밀집
2018년 황금개띠의 무술년, 새로 바뀌는 교통법규는 무엇일까?첫 번째, 음주운전 적발 시 자동차견인 및 비용부담 이다.음주운전 단속 적발 시 해당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근거 및 견인 비용을 운전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음주운전을 적발하더라도 해당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는데,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차량의 견인, 보관 및 반환절차, 운전자 비용부담 등에 관한 명확한 근거규정이 마련됐다. 음주운전 적발시 음주운전자의 차량 견인 비용을 음주운전자가 부담해야 한다. 두
최근 세계 어느 나라의 마트나 식료품점에 가보면 우리나라 김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낯선 이국의 땅에서 만나는 친숙한 한국산 김은 우리에게 반가움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우리 식품이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간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세계 방방곡곡에서 우리 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김 수출이 그만큼 잘되고 있다는 증거다. 김 수출은 지난 2010년에 1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불과 2년만인 2012년에 2억 달러, 2015년에는 3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으며, 지난 연말에는 사상 최초로 5억 달러 수출을 달
우리는 과거 고도성장의 시대에 오로지 성장만을 강조하다 보니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보호에는 무관심 했으며 최근 들어 정부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정책을 집중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국정목표로 지정했으며 경찰청에서는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으로 젠더폭력(여성)근절, 학대‧실종 대응강화, 청소년 보호 등을 지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 첫걸음으로 지난달부터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오를 때 까지 지속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