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해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며 3월 말까지 보수교육을 수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축산법에 의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보수교육 미이수 시 허가자(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이상 400만원)와 등록자(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3월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정해진 기
환경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4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7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 등에 총 1000여만원 상당(단체당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한편, 환경부는 이물질이 많고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재활용을 기피하는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재활용처리시설
올해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입국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8000명으로 정해졌다.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활성화 방안 주요내용은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체류·취업활동기간 연장, 배정인원 확대(6400→8000명), 시설원예(파프리카) 농가 고용허용 상한 확대(20→25명) 등이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농업분야 근로를 일시 허용하였던 한시적 계절근로제도
해남군은 대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겨울대파 시장격리를 긴급 추진한다.올해 대파가격 하락은 한파와 폭설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던 2020년산‘금대파’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대파 재배면적이 대폭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2021년 해남군 겨울대파 재배면적은 240ha로 전년 164ha보다 46.3%가 증가했으며,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 또한 증가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도매가격은 평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에서는 도내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지난해 9월 13일 문을 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월 20일 기준 10억 417만여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며, 월평균 2억원이 넘는 매출로 운영 호조를 보이고 있다.현재 로컬푸드 매장은 해남군 관내 380여 농가에서 48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7시부터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다.품목별로는 과일과 신선채소, 곡류 등 농산물이 4억 5,400여만원으로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육류 2억 7,700여만원(28%), 가공품
해남군 축산단체인 한우협회해남군지부(지부장 허영조), 해남낙우회(회장 김병찬), 한돈협회해남군지부(지부장 박주남)에서는 지난 15일 축산사업소를 방문,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축산사업소 공무원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해남군은 가축전염병 선제적 차단과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이동통제초소 2개소, 농가초소 1개소를 작년 10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총 14명이 24시간 근무중에 있다. 모든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여 소독실시 후 축산농가를 방문하도록 소독을 강화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김치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군은 지난해 김치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선정, 각계 의견수렴 및 전문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명현관 군수도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국비확보에 나선 결과 2022년 김치원료공급단지 지원사업 설계비로 5억8000만원이 반영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은 김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가격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하는
해남군이 고품질 바나나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은 전라남도와 도 농업기술원, ㈜써니너스, 코리아후레쉬 시스템 등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한 가운데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바나나 재배 과정에서의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품질 결정의 핵심 요소인 후숙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바나나 생산을 위한 컨설팅으로 마련됐다.북평면 땅끝농부 바나나농장(대표 신용균)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정식부터 작물 관리, 밀식의 문제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재배법 등에 대한 현장 설명이 이어졌다.또한 유통업체 전문
“다음 농사를 위해 대파를 수확해가기만 해도 고마울 텐데, 그럴 사람이 없으니 돈 들여 갈아엎어야 할 상황이다”는 농민들의 하소연이다.말 그대로 대파농사가 망했다.가격은 말 할 것도 없는 것은 물론, 거저 가져가라고 해도 살려는 상인들 조차 없는 상황이다. 문내면 강모씨는 1000여평의 대파를 상인에게 공짜로 주어 버렸다. 제발 수확만 해가라고 사정 할 정도였다. 다행이다.폭락한 가격, 오를 기미도 없는 상황이지만, 혹여나 가격상승을 기대하며 잡고 있을수 만도 없는 상황이다. 3월말이면 꽃봉우리가 맺혀 수확을 할수 없게된다. 농민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해 농지은행사업비 206억원 보다 14% 늘어난 235억을 확보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농지은행사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부사업별 사업규모는 부채 및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후 환매권 부여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농가경영회생 지원사업에 62억원, 2030세대와 청년창업농 등에게 농지매매와 임대차를 지원하는 맞춤형농지지원사업에 150억원, 과수 규모 확대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에 4억원,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2021년 연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양곡 연도(2020년 11월 1일∼2021년 10월 31일) 가구 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전년보다 0.8㎏(1.4%) 감소했다.196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양이다. 30년 전인 1991년 소비량(116.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1인당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4% 줄어든 1인당 1
해남군이 관내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 피해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군은 이달 들어 관내 해역 김양식장에서 김 엽체가 탈색되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상 징후가 관찰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수차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조사 결과 송지면과 화산, 현산, 황산면 등 29개 어촌계, 581명의 어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지난 8일 기준 피해물량은 2980ha에 설치된 5만9602책이며 이는 해남군내 김 전체 시설량 19만2140책의 31%에 해당한다.군은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 어가에 대한 긴
해남군이 농촌인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시 거주할 수 있는 농촌 외국인 기숙사 건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농촌 외국인 기숙사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공모사업으로, 해남군과 경상북도 영양 등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외국인 기숙사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해남군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선제적으로 건의해 추진을 이끌어낸 사업으로, 상향식 공모 추진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명현관 군수 등은 직접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열악한 시설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해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3월부터 제주도의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 식탁에 오른다.해남군 인수영농RPC(대표 김인수)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인수영농은 내년 2월까지 제주지역 초·중·고, 어린이집 등 814개소에 연간 5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된다.제주도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서류현지심사, 품평회를 거쳐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인수영농조합법인은 213농가, 1,121ha 규모의 친환경쌀을 계약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친환경급식 우수생산자
해남군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해남군은 망고, 패션프루트, 무화과 등 16작목 125ha의 면적을 가진 전국 최대의 아열대 작목 재배지이다.또한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전라남도 과수연구소 이전, 고구마연구센터 건립 등을 통한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국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올해 농업농촌 ESG 경영 확산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아열대 작목육성, 환경변화에 따른 이상기상
전라남도는 2021년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32만 톤)의 58%, 생산액(7조9281억 원)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국가통계포털 어업생산동향 집계 결과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7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855억 원이 증가했다.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남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수산물 생산량 합계보다 많아 명실상부 수산 1번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7248톤 증가한 174만7794톤(1조 9113억 원), 어선어업은 5632톤 감소한 16만26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해남군이 ESG 농업 실천을 위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확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인증 면적 1위(5,156ha)로 친환경 농업 1번지인 해남군은 저탄소 농업 1번지이자 ESG 농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는 기후변화대응선도를 가장 핵심 지표로 삼는 ESG 경영에서 농업분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품목(61개) 중 저탄소 농업
해남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해남군은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93개소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올해는 3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정부 축산정책사업에 있어 가점을 부여받아 가축분뇨 처리시설, 퇴비 부숙용 톱밥 지원,
전라남도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올해 유기농업 확산과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총 1천484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올해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은 유기농업 집중 육성, 과수채소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인증 품목 다양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친환경농산물 생산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이에 따라 유기농업 확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85억 원 ▲유기농 복합서비스 단지 조성 56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10억 원 ▲토양개량제 공
해남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상토 공급을 지원한다.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품질 상토공급을 통해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튼튼한 육묘 생산을 위한 지름길로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26억 6,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만 9,000ha에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직파 및 무논점파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전체 재배 면적에 공급될 예정으로 못자리 단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