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을 기술이전을 받아,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연간 600톤 규모의 시기에 맞는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특히 본격적인 밤호박 정식기를 맞아 밤호박 선충 예방을 위한 선충 예방 미생물을 집중 공급하고 있다. 선충예방 미생물은 시설단호박에 활용할 경우 선충밀도가 50~92%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찾는 인원이 많아 5월말
최근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밀의 자급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 전략이 추진된다.농촌진흥청은 밀 생산단지에‘국산밀재배품질관리지원단’을 운영하여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국산 밀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1%내외인 밀 자급률을 2025년에는 5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밀산업 육성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재배면적(3만ha)의 절반을 고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3월 31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류 사용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국내 석유류 가격 상승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류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서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농업인 등, 91만1000호), 관리기관(농협, 약 2000개소), 판매업소(주유소 등, 약 7000개소) 등이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배정받은 농업용 면세유류를 농업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 및 양수하는 행위, 보유하지 않은 농기계를 보유한 것으로 거짓 신청하여 배정받는 행위, 면
농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2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6만여톤을 비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품목별 매입량은 콩 6만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논콩 재배기반 유지를 위해 논콩 농가의 경우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매입가격은 콩 4700원/kg(특등), 팥 5190원/kg(1등), 녹두 7000원/kg (1등)으로 지난해와 같고, 약정 체결은 3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실제 매입은 12월 1일부터 실시한다.정부는 논콩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 선호도가 높은
전라남도는 2022년산 쌀 적정 생산을 통한 농업소득 증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했던 논 타작물 재배 국비 지원사업이 2020년 종료됐다. 이후 2021년 전국의 벼 재배면적이 늘면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상황이 야기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평년 단위 면적당 수확량 기준으로 산출한 2022년산 국내 쌀 생산량과 예상 수요량을 감안해 적정 재배면적을 70만ha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전국 재배면적이 73만2000ha였기 때문에 올해 수급 균형을 위해 3만2000h
해남군은 2022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4만 1,348두, 돼지 2만 9,000두, 염소 4,430두 등 총 7만 4,778두이다.소 50두미만 소규모는 공수의사를 포함한 구제역 백신 접종반을 편성하여 접종을 지원하며, 50두이상 전업농은 농가가 직접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하되 50~100두 중 희망농가에만 접종을 지원하고 100두 이상(전업농)은 자체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농가 소유자가 백신프로그램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지를 구입하려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회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지은행사업(농지매매사업,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시행지침을 개선 시행한다.농지매매사업은 이농인(농업을 떠난 자)․은퇴농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게 매도하는 사업으로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 농지 매입자금을 최장 30년 상환 조건(연리 1%)으로 지원한다.최근 평균 농지가격 수준에 비해 매입자금 지원단가가 낮아 단가를 현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
해남군 친환경 명품쌀이 올해도 수출 순항중이다.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에서 생산하는 땅끝미가 가바쌀이 올들어 31톤이 세계 각지로 수출됐다.해남 가바쌀은 지난 2018년부터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수출액 100만달러를 기록하며 국내 쌀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폴에 이어 올해는 유럽과 일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땅끝미가 가바쌀은 서울대학교가 개발한 혈압개선과 혈당강하,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가바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쌀로 땅끝황토친환경이 단독으로
정부가 올해 국산 밀 비축량을 전년보다 70% 가까이 늘리고 매입 시기도 한 달가량 앞당긴다. 농식품부는 올해 국산 밀 정부 비축량을 1만4000톤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비축 계획물량은 지난해 8401톤에 비해 66.7%(5600톤) 늘어난 것으로 2020년 853톤과 비교하면 2년 사이 16배 증가했다.매입품종은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조경, 백강 4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40kg당 3만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다.특히 장마철에 농가의 밀 보관이 쉽지 않은 점을 고
농식품부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앞서, 지역별 인력수급 여건과 품목·시기·농작업 난이도별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도시지역 구직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력의 농작업 참여 활성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한다.올해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재배면적 등을 고려할 때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외국인력 활용 여건은 다소 나아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농작업 인력수요 특징을 보면, 상대적으로 기계화율이
해남군은 고구마 정식과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철에 앞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체결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코르도바 시장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해남군은 상반기 수요조사 결과 관내 34농가에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3일
해남군은 오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 및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는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비대면 신청대상 농업인은 농식품부로부터 안내 문자를 수신하면 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인인증 거쳐 개인정보 제공 동의, 지급대상 농업인 및 농지요건 확인 후 신청서 제출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농업인이 신청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으로 전송 된 후 이를 읍면 담당공무원이 접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을 4월 1일까지 모집한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1개 품목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 익산 소재, www.koat.or.kr)에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심의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단체)은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 컨
2022년산 조생종양파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재배면적은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 4% 증가한 2975ha, 예상단수는 지난해보다 1% 감소하나, 평년과 비슷한 7320kg/10a로 전망했다.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고, 평년 대비 3.9% 증가한 21만7000톤 내외로 예상했다.중만생종 양파 생산량 전년, 평년보다 감소 할 것으로 내다봤다.재배면적은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7%, 15% 감소한 1만4546ha, 예상단수는 작황이 좋았던 전년 대비 5% 감소하나, 평년과 비슷한 7025kg/10
해남군은 봄철 화재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보리짚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보리짚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한다보리를 수확한 뒤 잘게 절단해서 논갈이 한 농가에 대해 ha당 4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대상농지는 2021년 보리(보리, 귀리, 밀)를 재배한 논이모작 직불금 농지이며, 전체 사업량은 200ha, 총 8,000만원을 투입한다.보리짚 환원사업은 보리짚 불법 소각으로 인한 봄철 화재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의 지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기간은 3월 18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전라남도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내면 된다.보장 내용은 사고유형과 가
2020년 기준 농업법인은 총 2만4499개소로 전년 대비 1184개소 증가(5.1%)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2020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활동 중인 농업법인 중 영농조합법인은 1만136개소(41.4%)이며, 농업회사법인은 1만4363개소(58.6%)이다.농업법인의 종사자는 16만8951명으로 전년 대비 8702명 증가(5.4%)했으며 영농조합법인의 종사자는 6만9000명, 농업회사법인의 종사자는 10만명이다. 분야별로는 농업생산(단순노무) 분야의 종사자가 7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업생산(생산관리)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기 이후 봄철 마늘, 양파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당면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강수량이 적어 마늘, 양파 밭이 건조한 상태로 온도가 상승하는 3월부터는 충분한 관수로 생육을 회복시켜 줘야한다. 생육기 물 부족은 마늘, 양파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한 관수 후 2차 웃거름은 3월 중순에 시용하는데 3월 하순 이후에 시비하는 경우 2차생장 등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지므로 웃거름 시기준수는 중요하다. 또한 3월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산림청은 2022년 10월 1일 시행될 임업 직불제의 지급대상 산지가 되려면 임업 직불금 신청 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등록확인서와 증명서는 신청한 경영정보의 현지 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발급되며, 인근 주민센터 등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경영인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 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사업 신청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은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임업인 및 법인이다. 다만 직불금 지급 시기인 12월 이전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되면 대상에서 제외한다.올해부터는 사업대상 농지를 농업(임업)경영정보에 등록해야만 지급한도 면적(0.1~5ha)에서 직불금을 지원한다.신청을 바라면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