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 '어르신 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방문, 안부살피기를 계속하고 있다.현산면 어르신 지킴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돼 공적 서비스를 받지 않는 어르신들과 1:1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이다.매달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어르신 지킴이단은 식사를 챙겨 드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 3종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있다.강선애 지킴이단원은 “단원들이 찾아주는 것만으로 위로받는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그분
명현관 군수는 “최근 김양식 해역에 발생하고 있는 붉은갯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품질 김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남 일부 김양식 해역에 붉은 갯병이 발생하면서 군은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 지도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지난 10월말 생산을 시작한 2023년산 물김은 11월 중순까지 생산량은 5,232톤, 위판고는 49억39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361톤, 6억1000여만 원 증가한 규모로 올해 김양식에 호조세를 띠고 있다.명 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05mm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지역별,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하되, 계수적 분석을 통해 정밀한 대책을 마련
전라남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4388억 원으로 확정,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올해는 19만4000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총 4388억 원이 지급된다. 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8만명, 974억 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11만 400명, 3414억 원이다.전남도는
해남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군민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중대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교육은 안전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전직원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종사자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해남군을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이 행안부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인 지역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거점을 조성하고, 성숙한 참여 문화 정착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내용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하는 5개 아파트(주공1차, 하늘연가, 공간아파트, 다우아르미안, 백두3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극 및 실천
해남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해남군은 2022년 39개 일자리사업을 통해 1122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했다.해남군은 올해 △직접일자리 창출 △민간취업 연계지원 △창업지원 등 사업 유형에 따라 직접일자리 788명 민간취업 연계지원 266명과 창업 지원 58명 등 총 1122명의 일자리창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해남형 공공근로사업에 639명이 참여해 관내 취업취약계층이 실업상태에서 벗어나 민간일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무소속·해남2, 사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출자·출연 기관의 장이 경영합리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교육감은 예산의 범위에서 출자·출연 기관으로 하여금 사업을 대행하게 할 수 있게 했다.또한,
해남군은 2022년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갖고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사업 안내’등 총 1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우수제안 선정은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상정된 46건의 제안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국민제안 분야에서는 해남 농어민과 함께하는 해남미소 친환경 구축,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사업 시행안내, 우슬체육공원 야간경관이 좋은 공원 만들기 등 7건이 선정됐다.또 공무원 분야에서는 군청 광장 내 물놀이 시설 설치, 해남관광 8경 명칭 한글형 명칭 제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2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2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등 총 36건을 처리했다.이어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명현관 군수 시정연설과 기획실장 제안설명을 들었다.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해남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총무위원회 소관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환경기반 조성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농촌개발사업의 활
명현관군수가 지난 22일 제325회 제 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군정 운영방향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명 군수는 “내년 본격적인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를 예견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군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위기의 순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다” 며 “우리지역의 강점과 새로운 기회요인을 살려 군민께 약속했던 일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명 군수는 내년 군정 주요운영방향으로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하는 지속가
해남군보건소는 동절기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BQ.1.1 등 신규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하지 않으며 2가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 ~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또는 화이자 BA.4/5 등 mRNA 2가 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하
해남군은 2023년도 본예산 8735억8000만 원을 편성, 해남군의회에 심의 의결을 요청했다.2023년도 본예산 안 8735억8000만 원은 2022년 본예산 대비 336억7000만 원 증가(4.01%)한 금액이다.일반회계 세입중 지방세는 456억2000만 원, 세외수입 190억9000만 원, 지방교부세 4165억1000만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이다.국·도비 보조금은 3291억7000만 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160억 원이다.특별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66억7000만 원, 국·도비 보조금은 137억1000만 원, 보전수입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군 지방분권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분권과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워크숍이 17일 개최됐다.워크숍은 지방분권추진협의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해남군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주민참여예산 근거기반 정책 수립,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하기 등의 주제로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연구원의 특강으로 진행됐다.주민참여예산제도가 매년 운영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직접 참여는 부족한 만큼 역량 강화를 통해 활성화 및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군 관계자는 “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전라남도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3381억 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 보다 2911억 원(2.9%)이 증가한 10조3381억 원이다.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 원) ▲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 융복합, 문화관광 융성시대(4278억 원) ▲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1조9119억 원) ▲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3조3414억 원) ▲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구축(1조36
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지원한다.주요 검진 내용은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폐질환검사 등 국민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진을 통해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0만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이지만 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부담 비용까지 군에서 전액 지원해 여성농
해남군은 오는 25일까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사업비 58억5000만 원을 확보해 실시된다.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ha~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벼 경장농지 내
해남군이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안 채택률 향상, 제안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등 운영실적과 역량을 평가했다.해남군은 도내 유일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처음으로 수상의 성과를 거두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해남군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
해남군이 역점 시책인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통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창의적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해남군은 ESG 가치를 접목한 군정 추진이 지방공공기관 혁신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해남군은 민선8기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 완성을 목표로 올해 초 비전을 선포하고, 부서별로 ESG 가치를 더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군정 전 분야로 확산하
해남군의회 박종부의원이 모든 군내버스가 해남읍 고도리를 경유해 군민들이 승하차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종부 의원은 지난 16일 제325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해남 각읍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상권은 해남읍 고도리에 집중돼 있어 면지역 주민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 고도리로 이동하고 있다” 며 “고도리를 경유하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면 주민들은 불편이 없지만 그렇지 못한 면 지역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계곡, 옥천, 북일, 삼산, 현산면 주민들의 경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