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을 발주했다.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을 완료, 지난해 2월에는 리조트호텔을 착공했다.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화원면 화봉리 일원에 시설용량 1500㎡/일 규모로 설치 예정이며, 총사업비 143억 원으로 시설(토목, 건축, 기계, 조경)공사 분야는 조달청 사무 위탁을 통해 신속하게 공사 업체를
해남군은 오는 20일부터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2023년 농식품바우처를 신청받는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소와 과일, 육류 등 국내산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하게 3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아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바우처카드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오는 3월 2일부터 11월
문내 혈도 간척지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가 개최됐다.한국남동발전은 문내 혈도간척지 5849,821㎡ 면적에 400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6~7월 환경영향평가협 의회 서면심의후 환경영향평가를 실 시 초안을 마련해 주민공람을 거쳐 지난 15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환경영향평가는 사업시행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평가혹 환경보전방안 등을 마련하고 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을 목적으로 한다.환경현황조사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육상생
해남군보건소는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오는 17일 헌혈버스 3대를 군민광장, 조오련수영장, 로컬푸드직매장에 배치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해남군 ESG 실천을 위한 헌혈증 기부이벤트도 함께 실시하며, 기부로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할 계획이다.헌혈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 7개 항목 혈액검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원봉사 인증 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또한 지난해 70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5600여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20%이상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기발견, 등록 및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 유병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감별검사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치매조기검진을 희망하고 관심있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선별검사가 가능하다.검사 결과에
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해남군청 관광위생팀, 숙박업협회와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숙박업소 불법촬영 사건 발생으로 국민들의 관심 및 불안감이 증대함에 따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합동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여간 실시 예정으로 해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해남군청 관광위생팀, 해남군 숙박업협회 등 민·관·경 합동으로 구성되어 실시한다.점검단은 무인모텔, 여인숙 등 해남 관내 76개 숙박업소 합동점검과 더불어 경고문 부착 등 불법 촬영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해남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여성)은 20세 이상, 유방암(여성), 간암(고위험군), 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며, 폐암은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흔히 초기 암은 대부분 특이한 증상이 없으며 6대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꾸준히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계곡·북평·삼산·현산면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이어갈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계곡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16일, 북평면은 20일, 삼산면은 23일, 황산면 은 21일까지이다.또한 임기가 만료되는 4개 면외에도 산이면이 23일까지 추가 위원을 모집하며, 자치회로 전환하는 현산면은 15일까지 위원을 모집한다.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해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는 주민대표 기구다.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은 해당 읍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해당 읍면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동물을 기르는데 월평균 15만원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이같은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비율을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양육하는 비율은 25.4%로 나타났다.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 27.7%, ‘물고기’ 7.3% 등 순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 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 원으로 나타났다.20대의 양육비는 월평균 약 21만 원으로 다른 연령층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8명이 한달에 한번은 산에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은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도보 여행(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길)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 달에 한 번 이상(두 달에 한두 번 포함)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8%인 약 3,229만 명으로 2021년도(77%) 대비 1% 증가했다.등산하는 인구는 74.1%로 2021년도(62.3%) 대비 11.8% 증가한 반면, 숲길 체험은 81.2%로 ’21년도(89.5%) 대비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는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최근 주간 신고 환자 수는 225명→234명→246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간 95명보다 2.6배 많이 발생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며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영하의 온
'척추관협착증' 환자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척추관협착증’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우선, 척추관협증 환자는 2017년 164만7147명에서 2021년 179만9328명으로 9.2%(15만2181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2%로 였다.성별로는 남성이 2021년 68만6824명으로 2017년 60만7533명 대비 13.1%(79,291명), 여성은 2021년 111만2504명으로 2017년 103만9614명 대비
전라남도는 도내 코로나19 첫 환자(국내 16번째)가 지난 2020년 2월 6일 발생한 이후 3년 만에 누적 확진자가 99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7차 유행이 안정된 상황으로, 앞으로 후속 대책과 법제도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1차 유행이 시작됐으며 알파, 델타, 오미크론 변이 등 다양한 양상으로 확산됐다. 지난 3년 동안 모두 7번의 유행이 찾아왔다.이런 가운데 전남은 노인 인구 비중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불리한 여건이었음에도 도민
해남군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접종 대상은 만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로,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부터 2022년 7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까지이다. 특히 면역이 저하됐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는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영유아 기초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시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다른 국가예방접종은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관내 접종 의료기관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총 2개소로 해남종합병
정부가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을 기존보다 두 배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한도를 올해부터 한 동당 700만 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한 동당 352만 원만 지원됐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국고보조사업 업무처리지침'을 6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슬레이트 지붕은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인 고함량 석면 건축자재다.1960~1970년대 집중적으로 보급돼 현재 30년 이상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이 전국에 약 57만 동 남아
해남군은 윤달기간 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의 화장장 운영시간을 연장한다.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사전예약 또한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부터 가능하도록 조정한다.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예약은 오는 2월 21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개장신고증명서를 가지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면 예약할 수 있다.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2019년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현재 4기의 화장로가 안전하게
해남군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 함께 참여할 단체를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땅끝희망이’는 투명페트병 등 기타 재활용품 20종을 깨끗하게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주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해남군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회, 동아리, 아파트운영회, 부녀회, 회사 단체 등으로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사업기간에 따른 참여 실
북평면 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회장(회장 김광수)에서 지난 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북평면에 기탁했다.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북평면에서는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어르신 누빔조끼 110벌을 구입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했다.김명우 북평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절임배추 생산자 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히 살피어 도움이 필요한
과일왕 & all바름은 지난 2일 800만 원 상당의 밀키트 900개를 해남군에 기탁했다.기탁품은 떡볶이 재료로 구성된 밀키트로, 군내 아동복지시설 25개소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바로 전달했다.과일왕 & all바름 박명훈 대표는 “최근 한파와 겨울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명현관 군수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관내 결식 아동을 위해 보여 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과일왕 & all바름은 매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이웃돕기에 솔선수
한전이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저온저장고에 가공식품등을 보관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한전측은 지난 6일 농사용전력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농사용 전기에 대한 부당한 단속 및 사용 계도 등의 행위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제도개선 과정에 농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농민단체와 함께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방문해, 최근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전력 적용 확대를 촉구하고 부당한 전기단속을 중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