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지자체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또한 민간분야 생산분야에서 황산면 민홍기씨가 우수상을, 축산분야는 고민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친환경농업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및 품목다양화, 자체사업 예산 편성률 등 친환경농업기반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육성정책분야 등 2개분야 17개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품목의 다양화, 자체사업 예산비율, 녹비작물 파종비율, 도
농식품부는 2022년 농업 분야 세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와 12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조세특례제한법개정으로 8년 이상 축사용지 양도세 면제, 영농자녀 농지 증여세 면제, 농기자재 부가세 영세율 적용,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등 총 12건의 농업 분야 국세 특례의 일몰 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이 중 농어촌주택 취득 후 기존주택 양도 시 농어촌주택을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여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1세대 1주택 특례 사항은 주
농촌진흥청이 선발한 최고품질 벼* ‘안평’이 올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선정돼 농가에 보급된다.최고품질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벼 품종들 가운데 밥맛, 외관품질, 도정특성, 내병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한 벼를 말한다.종자 신청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안평’은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병에 강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영·호남 남부 평야지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수확 후 이듬해 장마기 이후까지 보관해도 쌀알 갈라짐이 적고, 밥알 색과 밥맛이 잘 유지되는 등 품질 변화가
전라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선제적 지원으로 전국 확산을 주도한 가운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 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 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특히 전남도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가격폭락으로 출하되지 못한 김장배추 120ha가 폐기처분된다.농식품부는 해남과 진도, 신안지역 김장배추 120ha 산지폐기를 결정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폐기면적은 농협 계약재배분 24ha와 농민들의 미출하분 90ha이다.폐기가격은 1ha당 1330만 원으로 1평당 4400원 꼴이다.한편 해남군내 2022년 김장배추 재배면적은 3071ha, 이중 해남군이 각 읍면를 통해 조사한 결과 440ha가 출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겨울배추도 폐기도 추진될 계획이다.전남도는 자체예산으로 우선 100ha를 폐기한다는
해남군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농가당 연 60만 원이 지원되는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해남군에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시행,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
해남군이 2022년도 전라남도 식량·원예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식량·원예평가는 전라남도 식량·원예분야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식량 정책분야, 원예 산업분야, 아열대 농업분야 등 총 3개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벼 적정재배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와 시설 하우스 면적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 국산밀 생산단지 지원,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등 식량·원예분야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최다 선정 되는 등 활발한 공모사업 추진 실적이 두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여건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시범사업을 1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2023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벼 우량품종 증식시범사업, 고구마 우량종자생산 시범사업 등 5개 분야 70개 사업으로 해남군은 내년도 신기술 보급사업에 총 60억5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및 농업법인 등으로 사업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사업 대상자는 현지심사와 2월 중 농업 산
해남군은 친환경 인증지구 75어가에 10억5745만 원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을 지급한다.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금은 유기수산물 생산을 실천하는 어업인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고자 지급된다.친환경 김 양식어장 ha 당 106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 인증면적은 966.69ha로, 지난해보다 31.31ha 증가했다.황산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을 생산하는 5개 어촌계는 2014년 12월 신흥어촌계가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산소, 한자, 징의, 성산어촌계도 연이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았다.해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밀 8.0%, 콩 43.5% 등 전체 식량자급률을 55.5%까지 높인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5년간 연평군 1.2%인 농지면적 감소추세를 연평균 0.5%로 낮춰 2027년까지 농지면적을 150만㏊ 수준으로 유지하고 해외 유통망 활용 국내 반입물량을 전체 곡물 수입의 18%(300만톤)까지 늘린다.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최근 식량안보와 관련,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이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경지면적은 논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식량
문내면 예락리가 주생산 지인 세발나물이 1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세발나물은 ‘세 갈래로 갈라진 잎 모양’과 ‘새의 발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바닷가에서 자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세발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해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우리 몸의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건강식품이다.겨울철 바닷가 주민이 별미로 즐겨먹던 무명의 잡초였던 세발나물을 해남군이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특화한 결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성장했다.문내면 예락리
올해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이 451만 톤으로 지난해 469만 톤보다 3.8%(18만 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농촌진흥청은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51만 톤으로, 2021년도 469만 톤보다 18만 톤(3.8%)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작물별 생산량은 쌀 207만 톤, 옥수수 157만 톤, 감자·고구마 49만 톤,
2022년 가을배추 생산량은 135만2346톤으로 지난해 114만7465톤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재배면적은 1만3953ha로 지난해 1만3345ha보다 4.6% 증가했다. 정식기 배추 가격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재배면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10a당 생산량은 9692kg으로 지난해 8598kg보다 12.7% 증가했다. 결구기(배추 포기가 형성되는 시기: 9월~10월) 적정한 기온 및 전년대비 피해 감소 등으로 10a당 생산량이 증가했다.시도별 가을배추 생산량은 전남이 37만461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7.7%를
전라남도는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금 및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급액을 175억 원으로 확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해줌으로써 지속가능한 저탄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적격을 받은 1만5000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2만ha로 국비 127억 원을 지급한다.전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
전라남도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전남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전남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농가별 2ha 한도로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이거나, 0.1ha 미만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올해 전남지역 12만6000여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평균 지급 단가는 ha당 66만 원
해남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어업인 대표와 유관기관 수산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8차 해남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해 개최해 총 58개 사업 258억5621만 원을 선정했다.주요사업은 어업진흥분야 김 활성처리제 지원 등 31개 사업 214억7512만 원, 해양자원분야 패류어장 생산성 복원 등 12개 사업 19억8906만 원, 수산물유통분야 해남김 포장재 지원 등 15개 사업 23억9203만 원이다.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출고분부터 ㈜농협사료(대표 정상태)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500원(20원/kg)씩 평균 3.5%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중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옥수수, 대두박 등 주요 수입곡물 도입가격이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관세청 통관기준)되었고, 9~10월 급등세에 있던 대미 환율 역시 11월 이후 하향 안정됨에 따라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곡물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되었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대상 중앙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불안정한 배추 생산으로 배춧값 변동 폭이 큰 우리나라는 가격 변동에 따른 손해를 피하고자 수확한 배추를 일반 유통 상자나 그물망에 3~4개월 저장한 뒤 김치로 가공한다. 그러나 이 저장 방법은 배추의 수분 손실에 따른 시듦(위조) 현상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대상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배추 저장에 활용할 수 있는 포장 방법을 연구해왔다.새로 개발한 기술은 배추를 상자에
해남군이 어업분야에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130명을 배정받았다.군은 국내 근로자 고용 어려움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올해 어업분야에 7명이 입국해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2023년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수요조사를 거쳐 48개어가에서 130명 배정을 법무부에 신
송지면 학가위판장에서 지난 20일 2023년도산 김 풍작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가 개최됐다.이날 김풍작 기원제에는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회의장,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 등 기관 단체장 및 어업인들의 참여해 김 풍작을 기원했다.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올해 황백화로 인해 많은 어업인들이 사기가 저하되고 경영불안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김 풍작기원제를 통해 고품질 김 생산으로 어가소득이 증대되어, 모든 어업인들이 경제적으로 풍족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창화 학가어촌계장은 “물김 작황 부진으로 많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