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대규모 SOC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서남권 교통중심지 해남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 1단계 구간에 2023년 사업비로 1780억 원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광주 서구~강진 성전 51.11km 구간의 1단계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2단계 사업인 강진 작천에서 해남 북평 구간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가운데 군은 1단계 사업과 병행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631명에게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10~20만 원씩 총 3억800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특히 정부와 전남도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과 협력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2,793명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에도 지원을 실시한다.이에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2628명에게 가구당 20만원, 한부모 가족 21
해남군이 인구감소 극복으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발빠른 준비에 나섰다.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구성된 공동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협의체 활동을 통해 발굴된 시책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협의체는 위원장인 김차진 부군수를 중심으로 박상정 해남군의회 총무위원장과 교육기관, 문화관광 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협의체에서는 2021년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등 8개 시책을,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청년창
해남군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금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1월 초 물김 안전성 조사 7건을 의뢰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해남군은 앞으로 관내 양식, 위판장 등에서 생산·판매되는 전복, 넙치, 굴, 김, 바지락 등 11개 품종 42건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중금속과 방사능, 항생 물질, 금지 물질 등 안전성 허용 기준에 중점을 두고, 부적합으로 나온 곳은 출하 금지 조치를 취하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재검사 실시 후 적합 결과가 나오면 출하가 가능케 할 예정이다.일본 원전오염수방류 등으로 인해 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의 의무공급비율을 축소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13일 “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RPS제도는 500㎿(메가와트)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도록
해남군은 쾌적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대비해 오수로 인한 악취발생, 하천 수질오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수처리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번 일제점검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공공하수처리시설 50개소, 중계펌프장 54개소이다.특히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했던 마을 하수처리시설과 중계펌프장을 중심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시설물관리 담당공무원 등 2개반 8명으로 편성된다.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설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집중 관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관제센터는 21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관련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귀성객과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긴급상황이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112, 119상황실로 연락해 사건이나 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위급한 상황에 닥쳤을 때 거리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주민과 통합관제센터 간 쌍방향 실시간 통신으로 연결돼 각종 비
해남군은 부동산특별조치법의 등기신청이 오는 2월 6일 마감됨에 따라 확인서발급 신청인에게 등기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었다.시행 기간동안 3521건 접수해 확인서발급 등 3259건을 완료하고 262건에 대해 확인서발급 및 기각 등 행정절차 진행 중이다.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은 법원 등기소에 올해 2월 6까지 등기신청 해야하고 이 기한을 놓치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되어 등기할 수 없다.이에, 해남
해남군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군에서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뜻한다.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 소재 새하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새하늘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 인지, 사회성발달이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박성재 의원은 “코로나19, 고물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설명절에는 주위를 따뜻하게 살피는 관심이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며 “노고에 고생하시는 사회복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황산소망요양원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스스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신체기능 회복 및 인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 의원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명절임에도 가족과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6일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고금리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이어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땅끝노인요양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해남군보건소는 지난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방문해 헌혈증 357장을 기부했다.해남군보건소는 지난해 해남형 ESG를 실천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우리 마실 헌혈의 날’운영과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기부했다.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국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해남군민 705명이 헌혈에 참여해 전남 22개 시군중 헌혈 참여자 수 1위를 달성했다.
해남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2022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여성가족부에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지자체 40개 중 심사를 거쳐 25개 지자체가 여성친화도시 신규 협약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남군은 올해 1월말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볼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이다.해남군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군민참여
해남읍(읍장 이대진)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들어갔다.노인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특히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밝고 깨끗한 으뜸해남 만들기 운동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 위해‘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와‘전통시장 환경지킴이’분야가 신설돼 추진된다.이대진 읍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우리
해남군이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절감 및 신속집행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지난 1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읍면 시설직 직원들을 주축으로 14명 3개팀의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합동설계반은 2023년 본 예산의 주민생활편익사업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총 594건, 249억 원 중 357건, 127억 원의 자체설계를 실시하고 있다.사업별로는 도로측구 10건, 농로 및 마을안길 170건, 용·배수로 정비사업 165건, 소하천 정비사업 3건, 하수시설정비 9건 등 주민들의 영농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 인구 감소로 소멸될 위기에 처한 지역이 더 많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를 가져가게 된다.행정안전부는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면서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국비를 차등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예산은 3525억 원이 편성됐다.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10%로 설정했고 국비 지원율도 지자체별 유사한 비율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는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해남군보건소(소장 안형주)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질병관리청의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건강격차 문제를 확인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와 PT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해남군 등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에서는 노인인구가 51.1%인 초초고령화 지역인 계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맞춤형
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을 대행하는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일 지원기준단가 7만6960원(9620원*8시간)의 80%인 6만156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에서 최대 70일간 농가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농가도우미는 농가에서 도우미를 직접 지정하여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우선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부서별 코로나19 상황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귀성·귀경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