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환경부 주관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전국 지자체 기관평가에서 기초단체분야 1위를 차지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분야별 배정물량 달성 여부, 실집행율, 예산집행율, 예산전용 여부,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정부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 등 비주택 벽체·지붕 등 슬레이트 처리비로 가구당 주택을 기준 최대 352만원 지원하고 있다.해남군은 2022년에 13억2200만원의 예산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 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24일 북일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일손부족과 농번기철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 및 해남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50명이 참여해 마늘수확 작업을 도왔다.농협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은“농협 및 해남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실시한 일손돕기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일손돕기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2일 전남소방본부 주관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을 위한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심각한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남 20개의 소방서가 가뭄철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해남소방서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까지 TF팀을 구성,‘심각한 가뭄 대비 소방용수 확보방안, 고정식흡수관과 재이용수 활용을 중점으로’란 소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현 실태 및 문제점에서부터 외국의 사례
장흥군에 소재한 ㈜JS환경 정경온 총괄이사가 지난 19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JS환경(대표 심귀희)은 2018년 설립한 AI, 구제역 살처분 및 재처리·용역·파쇄 및 고압 랜더링 전문기업으로 해남을 비롯한 영암, 장흥 등 전남 지역을 비롯해 충남, 강원 등 전국의 가축 소멸화 사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FRP 살처분, 재처리 공법 및 가축퇴비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설립한 지 3년 만에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명현관 군수는 “지역
해남군 건설도시과에서 근무하는 윤산호 팀장이 최근 실시된 건설안전기술사에 최종 합격함으로써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지난 2014년 해남군청 1호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윤산호 팀장은 이번에도 주경 야독의 노력으로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취득하여 해남군 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2개의 기술사 자격을 갖게 됐다.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현장의 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박사급에 버금가는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제129회 시험의 광주·전남 최종합격자는 2명뿐이다.400분 동안 50페이지를 기술해
명현관군수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남 나눔리더 1호’에 가입했다.‘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지역민의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기금은 전남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해남나눔 리더 가입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2일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공모 예정사업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 인구감소대응 추진 현황과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응모 사업계획,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인구감소대응 추진 현황으로 사업비 120억원 상당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청년·다문화 복합문화공간「눙눙길」조성 등 5개 사업 투자계획서를 6월말까지 전라남도에 제출, 9월 말에 종합평가가 계획돼
전라남도는 지방도 803호선 화원면 목포구등대부터 양화마을까지 지방도 2.6km 구간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 구간은 2018년부터 2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목포구등대에서 양화마을까지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다.교통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숨은 명소인 목포구등대와 인근 외달도 등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주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공사 중인 압해~화원 국도 77호선이 2027년 완공되고, 실시설계 중인 해남 화원 후산~장수 간 해안도로가
해남군은 지난 24일 복합민원 관계자 상호 간 의견을 교환하여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허가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관내 토목설계사 대표와 관계자, 인허가 담당 관련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건축, 농지 및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복합민원 업무처리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인허가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마련됐다.한편 해남군은 건축 인허가와 복합민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건축허가과를 신설하고 군민 중심의 신속하고 공
해남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자자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226개 시군 중 우수등급은 66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도내에서는 22개 시군 중 해남군을 포함 6개 시군이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진단하는 평가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 ‘한눈에반한쌀’과 ‘땅끝햇살’이 CU편의점에 업계 최초로 대용량 포대쌀로 납품 판매되고 있다.CU가 이번에 판매하는 쌀은 총 4종(한눈에반한쌀 5kg·10kg, 땅끝햇살 4kg·10kg)이다.한눈에반한쌀은 옥천농협 ‘특’등급 프리미엄 쌀이고, 땅끝햇살은 전남농업기술연구원이 2009년부터 약 7년에 걸쳐 개발에 성공한 국내 순수품종으로 ‘상’등급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이다.CU는 해당 상품들의 발주를 진행한 전국 2,000여곳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상시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은 “해남군을
박종부 해남군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박 의원은 지난 2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을 받는 등 민원 해결에서 출발한 해법을 자치법규로 완성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생활 정치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해 5회째로 지
해남군은 지난 18일 군 상황실에서 농업 근로자 기숙사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해남군은 지역 내 농업인 고령화와 내국인 농업 인력 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군은 2022~2023년 사업비 47억원(국비 25%, 도비 8%, 군비 67%)을 들여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일원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773.23㎡ 규모로 약 100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 시설을 건축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
전라남도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본격적인 수확기인 6월이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판단 ▲2023년산 마늘 정부 수매비축량을 2022년보다 2만 톤 확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관리 강화 ▲시장격리 등 실효적 종합대책을 건의했다.또 마늘 가격 및 생산비 보장을 위한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도 요청했다.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마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9
해남군이 2023년 대한민국 ESG 착한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ESG 착한경영대상 운영사무국에서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지속가능성장의 필수요소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통해 모범적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준비하는 기업 및 지자체의 가치를 알리고자 실시됐다.ESG 분야별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항목에 대한 기업 및 기초지방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을 비교 평가해 부문별 대상에는 기업을 선정하고 공기업·지자체는 특별
해남군 농어촌협약지원센터는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했다.‘퍼실리테이터’란 토론이나 회의 운영에 있어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이해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진행촉진자를 뜻한다.이번 양성교육은 주민 간의 다양한 토의, 토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적인 의사결정 능력 및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총 32시간의 기초 교육, 24시간에 걸친 이론 교육, 8시간의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도록 자립의지를 키우고 사회·경제 활동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직업훈련 일환으로 세차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남자 발달장애인 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만 운영하고 있어 하루에 2~3대 세차가 가능하다.세차 요금은 소형차 1만원, 중형차 1만5000원, 대형차는 2만원으로 세차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세차훈련 참여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장애인복지관 직업교육 담당자는 “처음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세차하는 모습에 머뭇거리던 이들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정성껏
< 산지 쌀값 동향 > (원/20kg, 괄호 80kg)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 작물재배가 농정 최대 현안인 요즘 간척지에 대표 밭작물인 율무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마산면 권길환 산막영농조합법인대표는 2015년부터 간척지에 콩, 녹두, 기장, 수수 등 밭작물을 재배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율무 3ha 재배를 시작했다.전남도와 농업 전문기관은 율무의 경우 염도가 0.2% 이상으로 높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간척지에서는 사실상 재배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권길환 대표는 율무 재배 첫 해 간척지 율무 재배 기술지도를 받거나
해남군은 어업경영을 희망하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귀어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있다.지원대상 사업은 ▲영어 창업지원 상품권 지원(4세대) ▲ 귀어인 자녀학자금 지원(5명) ▲ 귀어인 이사비용 지원(2세대) ▲ 귀어인 어가주택 수리비 지원(2세대) 등이다.우선 영어 창업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하며, 귀어인의 초중고 자녀를 위한 학자금 50만원,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위한 초기 이사비용 70만원을 지원한다.노후화된 어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리비용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