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해남공원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통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고자 마련한 자리로 걷기 행사 뿐만 아니라 치매극복 퍼포먼스,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을 위한 ox퀴즈 맞추기 및 홍보 부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평초가 인도공사를 한다며 교정에 있는 잘 다듬어진 수십년생의 향나무를 뽑아 버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28일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북평초등학교 동문이다며 용납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전화였다.“학교에 심어진 수십년된 향나무를 뽑아 외부로 반출되고 있는 광경을 보고 제지 시켜놓고 있다”고 했다.곧바로 북평초로 달려갔다.굴착기가 공사를 하고 있었고 이미 많은 향나무가 뽑혀 있었다. 현장에 있던 북평초 교감과 행정실장을 통해 자초지종을 들었다.북평초는 학교 앞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시 사고 위
전라남도가 추진한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주민의견 수렴 경청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전남도는 지난 27일 산이 초등학교에서 주민경청회를 개최해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한채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대한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주민들은 간척지 조성당시 주민들에게 농토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은 내팽겨친것도 모자라 이젠 농사짓고 있는 간척지마저 없애려고
옥천 영춘2리 마을은 화합하고 협동하는 마을 공동체를 기원하며 마을 표지석을 세웠다.지난 27일 마을회관앞에서 개최된 표지석 제막식에는 마을 주민들과 김미자 면장, 정찬일 이장단장,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 행사를 축하했다.영춘2리(이장 송우종)는 옥천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표지석이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월 마을표지석을 세우기로 하고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조희창)를 구성했다.마을주민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개의 마을 표지석을 마련해 지난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성인 1만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9693명, 성인은 만 19세부터 69세까지 756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대비 12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3일 두륜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해 두륜산 대흥사 매표소를 시작으로 등산로를 걸으며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주요내용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내 취사 및 흡연 금지 ▲산불 발생 시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최형호 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자연을 보호할 수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쓰레기소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고천암3지구(해남읍구간)가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고천암3지구는 수혜면적 338ha, 사업비 173억 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천암 3지구는 집중호우 시 홍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구역으로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다.김재식 지사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에
윤재갑 국회의원은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은 고천암호 여유 수자원을 물 부족지역인 북일면 일원 농경지까지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사업은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3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485억 원을 투입해 송수로 17km와 용수로 10km 그리고 2곳의 양수장을 설치하게 된다.사업이 완료되면 북일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게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재갑 의
전라남도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농기계 교통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보급, 농기계 주의 표지판 설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교육 등 신규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최근 3년간 전남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는 고령인구 비율이 25.2%(2022년 12월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들이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신청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역사회통합건
산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배, 장명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산이봉사회(회장 박옥열)와 연계해 지난 23일 덕호경로당을 이용중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미용 봉사는 지난 2021년 8개소 봉사를 실시한 이후로 코로나 19의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하고 있으며, 연말 지정기탁금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8개소 실시 예정이며, 첫마을로 덕호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마스크팩, 매니큐어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활동을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산이면봉사회 박옥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염색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산불의 원인 중 약 26%는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산림청은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을 개정하여 산림 연접지 100m 내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하였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올해 발생한 262건의 산불 중 쓰레기나 농산 폐기물,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산불이 여전히 많았다.‘설마 산불로 번지겠어’ 하는 생각으로 농산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다가 강한 바람에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선정에서 제외된다.신청 기한은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해
황산면 사회단체는 화재피해를 입은 덕암마을 주민에게 지난 15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3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의용소방대와 이장단을 중심으로 27개 단체와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53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서윤석 황산면장과 윤동선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 우리 지역 이웃이 생업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추 아무개씨 가구는 2월 24일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NH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16일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 및 농가주부모임해남군연합회(회장 윤성숙)와 함께 옥천면 영신마을 일대에서 영농자재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농경지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과 마을주변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김계열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환경캠페인 추진을 통하여 깨끗한 해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현산면은 건강보험료,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가구. 의료지출 과다가구 등 위기상황으로 의심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추출 대상 27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이번 조사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공과금 체납, 의료위기, 고용위기 등의 사유로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산면은 마을이장, 현산파출소와 연계하여 위기가구의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위기사유를 파악해 해남군 특별구호, 긴급지원 등을 복지서비스 연계하
해남군은 3년만에 돌아오는 음력 윤달기간(3.22~4.19) 동안 불법 화장 및 개장 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신고·허가 절차 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개장이나 화장을 하는 사례 등이다.장사법상 신고(허가) 절차없이 분묘를 조성하거나 개장·화장하면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화장장 외의 장소에서 화장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묘지 설치 시 사전 신고·허가 절차를 비롯해 해남군에서 조성한 남도광역추모공원 이용도
해남군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에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경청회가 열린다.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7일 오후 2시 산이 초등학교에서 주민 경청회를 갖고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집적화단지 제도는 지자체 주도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단계부터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집적화단지로 지정·승인 받게되면 40MW를 초과하는 발전사업자를 공모하게 되고, 지자체는 REC 추가 가중치 최대 0.1에 해당하는 세
전라남도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전남도가 2021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액해 부부 5000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최소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 여건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근로복지 증진등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숙박숙식 여건,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임금지급 방법, 고용주와 근로자 만족도등을 중점 확인한다.전남도는 이번 조사와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계절근로자 근무에 따른 적법한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또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