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민회(회장 이무진)와 사)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이영형) 해남군지부는 지난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농민회는 “윤석열 정부가 끝내 농민을 무시하고 섬기지 않는다면 농민 스스로가 이 정권을 권자에서 끌어내릴것이다”고 주장했다,현 정부에서 펼친 농정에는 농민이 없었고 농업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다며 살 값은 여전히 폭락중이고 농가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맞마 식량을 생산하는 기간산업인 농업이 아예 붕괴되려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정부는 2020년 국회가 정한 목표가격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성인 1만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9693명, 성인은 만 19세부터 69세까지 756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대비 12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23일 두륜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해 두륜산 대흥사 매표소를 시작으로 등산로를 걸으며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주요내용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내 취사 및 흡연 금지 ▲산불 발생 시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최형호 서장은 “군민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자연을 보호할 수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쓰레기소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고천암3지구(해남읍구간)가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고천암3지구는 수혜면적 338ha, 사업비 173억 원으로 2023년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천암 3지구는 집중호우 시 홍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구역으로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다.김재식 지사장은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지역민의 안전영농 및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에
윤재갑 국회의원은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은 고천암호 여유 수자원을 물 부족지역인 북일면 일원 농경지까지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사업은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3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485억 원을 투입해 송수로 17km와 용수로 10km 그리고 2곳의 양수장을 설치하게 된다.사업이 완료되면 북일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게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재갑 의
전라남도는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농기계 교통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보급, 농기계 주의 표지판 설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교육 등 신규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최근 3년간 전남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는 고령인구 비율이 25.2%(2022년 12월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이들이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에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남군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건강 먹거리를 지원한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신청기간은 2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이며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지역사회통합건
산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배, 장명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산이봉사회(회장 박옥열)와 연계해 지난 23일 덕호경로당을 이용중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미용 봉사는 지난 2021년 8개소 봉사를 실시한 이후로 코로나 19의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하고 있으며, 연말 지정기탁금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8개소 실시 예정이며, 첫마을로 덕호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마스크팩, 매니큐어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봉사활동을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산이면봉사회 박옥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염색
옥천 영춘2리 마을은 화합하고 협동하는 마을 공동체를 기원하며 마을 표지석을 세웠다.지난 27일 마을회관앞에서 개최된 표지석 제막식에는 마을 주민들과 김미자 면장, 정찬일 이장단장, 윤치영 옥천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제막식 행사를 축하했다.영춘2리(이장 송우종)는 옥천면소재지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표지석이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월 마을표지석을 세우기로 하고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조희창)를 구성했다.마을주민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2개의 마을 표지석을 마련해 지난
북평초가 인도공사를 한다며 교정에 있는 잘 다듬어진 수십년생의 향나무를 뽑아 버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지난 28일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북평초등학교 동문이다며 용납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전화였다.“학교에 심어진 수십년된 향나무를 뽑아 외부로 반출되고 있는 광경을 보고 제지 시켜놓고 있다”고 했다.곧바로 북평초로 달려갔다.굴착기가 공사를 하고 있었고 이미 많은 향나무가 뽑혀 있었다. 현장에 있던 북평초 교감과 행정실장을 통해 자초지종을 들었다.북평초는 학교 앞에 인도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시 사고 위
전라남도가 추진한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주민의견 수렴 경청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전남도는 지난 27일 산이 초등학교에서 주민경청회를 개최해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상생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한채 주민들의 반대의견에 대한 답변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주민들은 간척지 조성당시 주민들에게 농토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은 내팽겨친것도 모자라 이젠 농사짓고 있는 간척지마저 없애려고
문내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20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문내면농업경영인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김화영 회장은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인 문내면장은 “문내면 농업경영인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담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안전영농을 위해 해남군으로부터 지원사업비 20억1500만 원을 교부받아 자체 사업비 2억76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22억9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사관리 저수지 89개소의 현재 저수율은 56.7%로 평년대비 저수율 70% 이하 특별관리 저수지는 해원저수지 등 13개소이다.특히 송지 군곡저수지는 31%, 해원저수지 32% 저수율로 농업용수 공급에 매우 어려움이 예상됐다.이에 현산면 장등 취입보에서 군곡제 용수로로 1단 양수, 부
공정거래위원회는 비닐하우스 필름 가격을 담합한 11개 제조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8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일신하이폴리·삼동산업·태광뉴텍·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흥일산업·상진·자강·동아필름·별표비니루·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경농산업 등 11개사는 2018년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상 때 계통가격을 전년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인하 폭을 최소화하기로 3차례 합의했다.통상 농민이 구매하는 비닐하우스필름의 거래는 단위 농협을 통해 이뤄지는 계통거래·자체거래, 그리고 대리점·농자재상사·인터넷 등을 통해 이뤄지는 민수거래
마산면과 복지기동대는 이동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의 이불빨발래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부피가 큰 이불빨래를 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4가구 30여채 이불을 수거했다.이동식 세탁차량에서 세탁 건조후 대상자의 가정으로 배달했주었다.마산면 복지기동대 윤치준 대장은 “봄을 맞아 의미 있는 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러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해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한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은 전남도가 2021년부터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거주 조건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단축하고 사업비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액해 부부 5000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최소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 여건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근로복지 증진등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까지 도시군 합동으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숙박숙식 여건, 고용주와 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임금지급 방법, 고용주와 근로자 만족도등을 중점 확인한다.전남도는 이번 조사와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계절근로자 근무에 따른 적법한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또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외
농식품부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대비하여 인력수급 관리 강화와 공공부문 인력공급 대폭 확대, 주산지 중심 인력수급 집중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과수와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농번기(4~6월)와 수확기(8~10월)에 연중 수요의 70% 이상 집중될 전망이다.국내 인력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사항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022년 154개소(농촌형)에서 그동안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없었던 9개 시·군을 추가하여
해남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농산물 가공 창업의 요람으로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땅끝이랑’상표로 60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가운데 땅끝이랑협동조합 회원을 주축으로 밤호박 분말, 무화과잼, 미숫가루 등 가공상품을 생산하여 해남미소와 군 직영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홍보 판매하고 있으며, 30여 회원이 농식품 가공·유통사업을 추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화재 시 경보체계가 멈춤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화재감시NS(Non-Stop)지원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화재감시 NS지원반은 특정소방대상물에 설치된 화재감지시스템이 고장으로 장기간 멈춰져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가 직접 화재감지기를 임시적으로 설치해서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소방서비스 대책의 일환이다.다양한 종류의 소방시설 고장이 발생한 경우 관계인이 수리업체 선정 등 수리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1 ~ 2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은 화재 감지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