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2023년도 농지은행사업비 2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지은행사업은 이농, 전업,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나 비농가의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 2030세대, 전업농업인 등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이다.해남·완도지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139억원,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60억 원, 과원규모화사업 3억 원, 경영이양직불사업 7억 원, 농지연금사업 10억 원 등 총 219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민에게
해남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 ‘강대찬’을 선정했다.군은 지난 1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매입품종으로 새청무, 강대찬을 선정했다.특히 강대찬 품종은 올해 새로 포함된 매입품종으로, 도복 피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2020년 육성된 신품종으로, 읍면에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선정되었던 새일미는 매입제한 품종에 포함됐으므로 공공비축미곡
지난해 우리나라 농업인 4명 중 1명만 '농업인'이라는 직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가 최근 발간한 '2022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인의 직업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25.3%로 전년보다 2.6% 감소했고, '불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22.2%로 나타났다.농사일의 내용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31.3%로 전년보다 2.7% 증가했고 ‘불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은 18.3%로 전년보다 3.0% 감소했다.▲농업 수입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23년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 17명을 오는 2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공모사업으로 1인당 5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유형은 신기술, ICT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등이며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모집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농식품부는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생산이 감소한 양파 및 최근 한파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오이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주요 농축산물(18개 품목)의 1월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노지채소의 경우, 겨울배추는 생산량이 증가하여 낮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고, 겨울무는 생산량이 전·평년 대비 감소했으나 그동안의 과잉 상황을 감안할 때 생산량은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최근 제주와 남부지방의 한파로 인해 배추·무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
2023년 농업생산액은 2022년 58조6310억 원 대비 1.2% 감소한 57조9340억 원으로 전망된다.2023년 재배업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32조9190억 원, 축잠업은 1.9% 감소한 25조 150억 원으로 전망된다.식량작물 생산액은 쌀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1.9% 감소한 11조2150억 원으로 전망된다. 채소 생산액은 일부 양념 채소와 과채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0.2% 감소한 12조7610억 원으로 전망된다. 과실 생산액은 배, 단감 등 주요 품목의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 4조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1429만 원/ha)로 나타났다.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3563만8000원/ha),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5215만4000원/ha)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산지 재배 품목 중 산마늘은 1ha당 1429만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두릅1404만6000원/ha)과 고사리(911만3000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산마늘은 재배 초기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활착하게 되면 제초 작업 등 관리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
오는 2027년까지 농업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63만호로 늘리고 보험 품목을 80개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첫번째 법정계획으로, 그동안의 재해보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농업재해보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농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과 지역을 확대해 보험 혜택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더 많은 농가에
해남군은 맥류 등 친환경으로 이모작을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에 유기비료 1만포를 지원한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유기비료 지원사업은 보리, 밀, 귀리, 사료작물 등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는 농작물에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유기비료를 공급하게 된다.대상은 친환경으로 벼 재배 이후 맥류 등 이모작하는 단지로서, 이모작으로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는 면적은 1085ha에 이르고 있다.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공시된 유기NK 함유 비료값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한다.이모작 작물 특성상 웃거름 시비시기인 2월말까지는 농작물에 시비해야 하는 만큼 사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지 선임대-후매도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이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에게 농지매입대금 전액을 융자해 창업 및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관리원과 농지 선임대-후매도 계약체결 후 최장 30년 동안 임차하면서 임차료와 원리금을 납부하고 원리금을 완납할 경우에는 농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또 계약체결 10년 이후 원리금을 조기 납부할 경우에는 조기 납부 수수료 없이 농지 소유권 취득이 가능하다.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자금, 기술 교육 등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속가능한 어업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금액을 올리고 대출금리는 낮춰 지원을 확대했다.선발 인원은 어업인후계자 187명, 우수 경영인 38명 등 225명이다. 신청 분야는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가공, 수산물유통, 소금제조업 등이다.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해양수산과학
전라남도는 청년층 농업 창업 촉진과,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어귀촌 분야 11개 핵심사업에 735억 원을 들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남형 귀농어귀촌 유치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중점 추진할 귀농어귀촌 분야 핵심 사업은 귀농귀촌 유치 지원, 농촌(전남)에서 살아보기 지원,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지원, 귀어인의 집 조성 지원 등 11개 사업이다.이 가운데‘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에 49억 원을 들여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전라남도는 2022년 유류비가 연초 대비 47%가 상승해 어려운 농어업인 19만여 명에게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875억 원을 지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전국 확산을 주도했다.특히 타 시도보다 1.6~2.5배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다른 시도 농어업인보다 7%~15%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농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다른 시도 시설원예 농업인은 지난해 10~12월 사용한 면세유류 리터당 최대 13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전남도는 농업인의 경우 이보다 1.6배 많은 리터당 213원을 도비로 추
해남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을 대행하는 농가 도우미를 지원한다.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일 지원 기준단가 7만6960원의 80%인 6만1560원을 지원하게 된다.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에서 최대 70일간 농가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다.농가에서 도우미를 직접 지정하여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도우미 추천을 요청해 이용할 수 있다.단, 농가도우미 신청대상자의 배우자 및 동거인, 직계 존·비속, 직계 존·
해남군이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1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전남 7개소 중 가장 많은 2개소가 공모에 선정됐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정윤영농조합법인은 황산면, 화산면 율동리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40ha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비 10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 및 건조 시설 등 친환경 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향후 100ha 이상 면적의 친환경 쌀 생산과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땅끝야베스유기쌀(주)은 마산면 노하리, 연구리 일대를 중심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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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사업 대상자는 해남 ‘땅끝야베스유기쌀’과 ‘정윤’, 곡성 ‘동막’, 보성 ‘다도락’과 ‘보향다원’, 강진 ‘영동농장’, 영암 ‘월출산농협’, 무안 ‘해야’, 함평 ‘백련유기’다.전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88억 원으로 전국 총사업비(169억 원)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다 쾌거를 이뤘다. 향후 전남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참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해남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 등 인적, 물적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또한 명절 연휴 동안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며, 귀성객 대규모 이동 전·후 20일과 25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소독 및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금호호, 영암호, 고천암호) 3곳에 축산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 역시 출입통제를 하기위해 농가초소 3곳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귀성
해양수산부는 중국 산둥반도, 발해만 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라남도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비상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20일경 서해 먼바다에서 괭생이모자반 군집이 발견된 후 위성 등을 활용하여 괭생이모자반을 지속 감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8일 해양경찰청의 항공 관측 결과 신안군, 진도군 인근 해상에 약 0.2톤 규모의 괭생이모자반이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대응지침’에 따라 관련 지자체(경기, 인천, 충남, 전북,
전라남도는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농어업 100년을 이끌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031년까지 10년간 4조5000억을 들여 단계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민선8기 도지사 주요공약인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명 육성’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어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의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농업 분야는 ▲농지 및 스마트팜, 각종 저리 융자·자금 지원을 통한 농업 생산기반 지원 ▲경영컨설팅, 온·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