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향후 5년간 14개 시·도 대표산업 발전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전남도의 경우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오식품, 금속소재·가공, 에너지설비 사업 등 7개 사업이 선정됐다.전남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과 정부의 지역산업 육성체계 개편에 따라 대표산업을 선정해 앞으로 5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전남 지역산업발전계획을 확정했다.전남 지역산업발전계획은 향후 5년간 도내 핵심산업 육성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이다.전남도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연말께 실행계획인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산업별 예산 배분, 지원사업 등을
전라남도는 올해 건고추 생산량 증가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건고추 산지가격 지지를 위해 정부 비축 수매를 조기에 실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남도 고추 재배 면적은 8천859ha(전국 4만 5360ha의 20%)로 지난해보다 9% 늘었다.여기에 고추 생육 초기 고온 및 일조시간이 많아 조기착색으로 수확 과수가 그루당 6~8개정도 늘어 생산량(추정)이 2만 1527톤(전국 11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6% 이상 늘 것으로 전망돼 햇고추 산지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이 때문에 정부는 2013년산
지난해 타인에게 재산을 넘겨받아 증여세를 납부한 사람의 상위 1%가 전체 증여세의 49%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확인됐다.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여세 납부자 상위 1%인 913명의 증여세 총 결정세액은 1조 5857억원으로 전체 납부자 9만 1331명의 총 결정세액 3조 2348억원의 49%에 이른다.또 전체 증여세 납부자의 재산가액은 19조 1011억원으로 1인당 재산 평균은 2억원인데 반해 상위 1% 납부자의 재산은 4
전남도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경정장 등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영암군 삼호읍 삼포지구내에 유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경정장 등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은 (주)레스터(대표 김종수)가 제안한 사업으로 순수 민간투자방식(BTO)에 의해 추진되는데, 관계법령상 전남도가 사업시행주체가 되어 현재 검토단계에 있다고 밝혔다.경정은 한 경주에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600m의 경주수면을 세바퀴 돌아 순위를 겨루는 모터보트 경주다. 고객이 승자투표권을 구매하여 입상선수를 맞히면 배당금을 받
완도군은 가장 한국적인 슬로시티로 평가받고 있는 청산도에서 함께 걷고 싶은 명사를 선정하는 공모이벤트를 진행한다.‘명사와 함께 걷기’는 매년 4월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의 공식 프로그램이며, 명사와 관광객들이 함께 슬로길을 걷는 인기 프로그램이다.그동안 힐링전도사 이시형 박사와 마라토너 황영조, 인기 배우 손현주씨가 관광객들과 함께 걷기에 참여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슬로우걷기 축제 때 함께 걷고 싶은 명사를 직접 네티즌들이 선정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모이벤트는 오는
진산리 마을 해안가는 청산일주 도로로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멈춰지는 천혜의 자연 풍광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하지만 최근 천혜의 자연경관이 변하고 있다. 마을 해변에 깔려있는 몽돌이 유실되거나 한쪽 방향으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마을 주민은 태풍에 파손된 마을 남쪽 방파제를 복구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안전한 어선정박을 목적으로 한 다른 방파제와 달리, 애초 진산리 남쪽 방파제는 거센 파도로 인해 해안가 절벽이 침식되는 현상을 보호하여 해안도로의 유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