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20일 삼산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농촌 집 고쳐주기’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농촌 집 고쳐주기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활동이다.이날 봉사활동은 집이 낡고 오래되어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단열재 설치 및 창고 등 노후화된 창문교체와 집 청소등 환경작업을 실시했다.김재식 지사장은 “농촌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수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963년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매년 모집한다.올해 해남소방서는 해남동초등학교, 송지초등학교, 미래클유치원, 한듬어린이집, 둘리어린이집 등 총 5개 대 단원 158명으로 구성했다.행사는 ▲청소년단 지도교사 위촉 및 임명장 전달 ▲청소년단 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선서식 ▲소방안전교육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해남소방서관계자는 “119청소년단은 안전 문화
지난 2009년 6월 해남 양무리교회가 창립됐다.그 다음해인 2010년부터 매년 6월이면 교회창립 기념으로 해남읍 16개 마을에 돼지 한 마리씩 제공해 왔었다.그러다가 코로나 19로 마을회관이 문을닫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마을회관 대신 해남읍사무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주민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가 끝났고 다시 마을 분들이 마을회관에서 모여 음식도 같이 나누고 쉬기도 해서 다시 창림후 계속해오던 마을회관에 돼지 한 마리씩 드리기로 하고 지난 20일에 마을회관을 찾아 다니며 전달했다.양무리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청소년 누림문화센터(해남군 해남읍 남부순환로 22, 3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메일(sgy1004@korea.kr)로 신청할 수도 있다.모집 분야는 총 15강좌로 신청 강사가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운영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참여자 모집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 1인당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해남시네마 3층에 위치한 센터를 자녀의 보호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
해남군이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올해 해남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4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전문 직종의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면서 일자리는 물론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반찬 사업단으로 미남반찬 사업단은 지난해 2호점까지 개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농수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재료에 어르신들의 손맛이 더해져 집 반찬과 다를 바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지난 20일 부터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의 시험 운전에 들어가면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이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산업계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6일 "지방자치 역행하는 일방적이고 부당한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는 “지방자치법에 부시장, 부군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고 명시됐음에도 전남도는 지난 30년간 지방자치법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시군 부단체장에 대해 시장ㆍ군수의 임명권을 보장하지 않고 전남도에서 일방적 낙하산 인사를 단행해 왔다”고 지적했다.또한 “전남도가 일방적으로 내려보낸 낙하산 부단체장으로 인해 여러 가지
남아도는 전남도교육청 기금을 열악한 전남의 교육여건 개선과 노후화된 시설 정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 사진)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교부금)은 매년 쓰지 못해 쌓아놓고 있는 기금이 26조 원이다”면서 “열악한 전남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양질
해남군은 과거 해남 상권의 중심점이었는 읍내리 일원을 대상 상권 활성화 사업 설명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매일시장을 포함한 읍내리 인근 상권은 과거 해남의 중심 상업지 역할을 해왔으나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군은 민간 중심의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인과 건물주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읍내리 상권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권 활성화공모사업 계획 수립과 사전 절차를 이행 중으로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미국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해남군은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LA한인축제 및 해외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7월에는 미국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남미소 입점물품을 중심으로 미국에 있는 상설판매장인 한남체인 2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구마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과 김, 잡곡, 장아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해외거주 교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특히 10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소금값 폭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걱정이 큰 만큼 중간 유통단계 축소, 본격 생산시기인 7월까지 예약판매시스템 마련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 “소금값 폭등은 전국적 현상이지만,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소금값이 폭등함에 따라 생산자협회가 그 비난이 생산자에게 돌아올까 걱정하고, 수입소금이 늘지 않을까 우려하는 등 시름에 잠
명현관 군수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명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 해남군 구성지구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초중등 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기업도시내에는 대학 이상 외국 교육기관 설립은 가능하나 초중등 학교 설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4400억을 투입해 인구 3만6600명의 자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김영록 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회장,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솔라시도개발지구별 시행사 대표와 함께 전남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과제를 발표했다.‘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공룡을 소재로한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한다.‘캘리그라피, 해남공룡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7월 31일까지 공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박물관에 전시될 작품은 공모전의 입상한 작품 20점(일반부 12점, 학생부 8점)과 우수작 24점이다.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화석지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비롯한 공룡골격화석 등 46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발자국, 새발자국과 1미터 크기의 별마크 달린 발자국을
해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인 고성주·김경호 화가의 연합전이 7월 28일까지 해남아트마루에서 개최된다.고성주 작가는 한국화, 김경호 작가는 수채화를 그리는 화가로, 따뜻하고 정겨운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고 있다. 두 작가 모두 해남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연이 되어 이번 연합전까지 이어지게 됐다.고성주 작가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해 왔다.2017년 정년퇴임 후에는 본격 전업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전문 상담실을 상반기에만 22회 운영하는 등 군민의 마음건강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민 및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안녕을 도모하고,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사회로 안전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맞춤형 전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 심층 상담실은 예약이 필요하다.또한 해남군민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경로당·학교 등 찾아가는
오는 2070년엔 ‘65세 이상’이 한국 인구의 절반에 가깝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은 6월16일 지난 10년 동안 고령화 추이를 살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보고서를 공개했다.2023년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이고, 2037년에는 31.9%, 2070년이 되면 46.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2023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10.7%)보다 적지만, 2037년에는 16.0%로 65~74세(15.9%) 인구보다 많아지고, 2070년에는 30.7%가 될 것으로 전망
해남군은 안정적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물티슈 변기에 버리지 않기’ 캠페인에 나섰다.최근 물에 녹는 펄프재질 물티슈가 일부 판매되고 있으나, 대다수 일반물티슈는 비수용성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해 만들어진다.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 이래 변기에 물티슈를 버리는 경우가 잦아진 가운데 물에 녹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물티슈는 하수관 막힘의 주요원인 되어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발생, 하수처리설비 고장 등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4일까지 2024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시범사업으로 선정·추진할 계획이다.제안 분야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에 필요한 사업,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존과 차별되는 새로운 농업기술 및 현장애로기술 사업, 기타 우리군농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공모신청은 해남군 농업인, 작목별생산자(단체 또는 법인), 관련 분야 공무원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023년산 마늘 생산량이 전년보다 8% 증가하나, 평년보다 6% 감소한 31만4000톤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농업관측센터의 표본농가 실측 조사 결과(2월 15일 기준), 2023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4% 감소한 2만4629ha로 집계됐으며 예상단수(6월 1일 기준)는 평년보다 2% 감소한 1275kg/10a으로 전망된다.이는 전월(5월 1일 기준) 전망치 대비 4% 내외 감소한 수치로 마늘 구비대기인 4~5월의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나빠졌기 때문이다.현재 한지형 마늘 일부 주산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