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6월 해남 양무리교회가 창립됐다.그 다음해인 2010년부터 매년 6월이면 교회창립 기념으로 해남읍 16개 마을에 돼지 한 마리씩 제공해 왔었다.그러다가 코로나 19로 마을회관이 문을닫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마을회관 대신 해남읍사무소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주민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가 끝났고 다시 마을 분들이 마을회관에서 모여 음식도 같이 나누고 쉬기도 해서 다시 창림후 계속해오던 마을회관에 돼지 한 마리씩 드리기로 하고 지난 20일에 마을회관을 찾아 다니며 전달했다.양무리
해남군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미국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해남군은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LA한인축제 및 해외상설판매장 연계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7월에는 미국 시장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남미소 입점물품을 중심으로 미국에 있는 상설판매장인 한남체인 2개점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한다.고구마 등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쌀과 김, 잡곡, 장아찌 등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해외거주 교민들이 선호하는 물품들로 구성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특히 10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솔라시도’를 자연과 사람,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친환경 에너지 선도도시’,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김영록 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고형권 보성산업㈜ 부회장, 양덕준 에이스투자㈜ 회장, 정경오 목포도시가스㈜ 대표이사 등 솔라시도개발지구별 시행사 대표와 함께 전남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비전을 발표하고 전략과제를 발표했다.‘미래형 첨단 생태도시’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
오는 2070년엔 ‘65세 이상’이 한국 인구의 절반에 가깝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은 6월16일 지난 10년 동안 고령화 추이를 살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보고서를 공개했다.2023년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이고, 2037년에는 31.9%, 2070년이 되면 46.4%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2023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10.7%)보다 적지만, 2037년에는 16.0%로 65~74세(15.9%) 인구보다 많아지고, 2070년에는 30.7%가 될 것으로 전망
해남군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육성과 양식업의 기계화 및 현대화를 위해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425억 원(국비 21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부지 3만3058㎡에 연구지원센터, 물류·유통·홍보센터, 생산·실증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
해남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해남군을 포함해 올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
일반 수박의 1/4 크기인 애플수박이 소형과일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소비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면서 수박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깍아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은데다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보관이 어려운 수박의 단점을 해결하면서 부담없이 사 먹을 있는 수박으로 부각되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올해 4농가, 1ha 면적에서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애플수박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재배해 12브릭스 이상 당도가 높고, 1.5~2㎏ 내외 고른 크기로 상품성이 좋아 최상급의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최근에
농식품부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투자정보 생산·공유 - 투자재원 확대 - 회수시장 활성화 -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
해남 곳곳에 설치된 행복채움냉장고가 나눔문화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행복채움냉장고는 해남읍, 현산면, 옥천면, 마산면, 산이면 면사무소에 설치돼 있다.행복채움 냉장고는 과일, 채소, 반찬, 건조식품, 조리식품 등으로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1인 1개 식품을 가져갈 수 있다.기부식품은 직접 시장을 보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식재료 구매 여건이 여의찮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최근 마산면에서는 “식구합시다” 캠페인으로 면사무소 전직원이 월3000원 기부를 통해 구매한 식재료를 냉장고에 채웠다. 또한 면사무소 옆 미니 텃
해남군은 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연장한다.벼 가입 기간은 6월 23일까지였으나 6월 30일까지 1주일 연장됐다. 또한 가루쌀은 7월 7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이는 재해보험 가입 시기가 바쁜 영농철과 겹치고 모내기가 끝나지 않아 벼 재배면적이 확정되지 않은 농가가 많다는 의견에 따라 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을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해 반영된 결과이다.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사
유난히 무더웠던 날이 많았던 올해 봄(3∼5월)은 기온이 평균 13.5도로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 속에서도 5월 한 달간 내린 비의 양은 역대 3위였다.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3.5도(평년 대비 +1.6도)로 역대(1973년 기상관측망 전국 확대 시점 기준) 가장 높았다. 이전 최고 기록은 1998년과 2022년 13.2도였다.올해 봄은 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켰다.특히 평년 대비 3.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해남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요즘 수확되고 있는 중생종 블루베리는 소비자들이 또아리 블루베리, 항아리 블루베리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과육이 두껍고, 크기가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또아리(똬리)는 예전 물동이를 머리에 이기 위해 얹는 둥글게 만든 고리로, 블루베리 두께가 또아리 못지 않게 도톰하다고
명현관 군수는 지난 8일 옥동마을을 방문해 청년마을 ‘눙눙길’을 만들어나가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눙눙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이 될 (구)옥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해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옥공예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군에 제안하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소금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금값도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6월14일 현재 소금값은 20kg 1가마에 2만7000~8000원, 2주전에 1만 7~8000원 하던것에 비해 1만 원 가량 올랐다.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미리 소금을 사둘려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모 택배대리점에 따르면 2주전부터 소금 택배물량이 평소보다 3배이상 늘어난 상황이다며 하루평균 300가마 이상이 보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객층도 일반 가정은 물론 식당, 소매점 등 다양하다며 가정에선 1~3가마,
해남군은 7월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이다.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할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1000원이다.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보장 기간은 1년으로 사고유형과 가입상품에 따라 차이가
해남군은 지난 7일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2023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청렴라이브 콘서트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연극, 빙고게임,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콘서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행동강령 내용과 사례, 갑질의유형 및 예방방법 등 청렴특강을 진행했다.또한 청렴 관련 에피소드를 상황극으로 재구성한 청렴연극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
해남군은 화원 화봉지구(화봉, 초동, 인지, 장수)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사업을 발주했다.총 사업비 111억3000만원(국비 77억9100만원)으로 하수관로 6.986km를 설비하고, 155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한다. 2023년 7월 착공하여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화원 화봉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그동안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의 가장 걸림돌이었던 관광단지 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와 더불어
진도의 새로운 명소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이 방문하고 있는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는 ‘인문학과 놀다’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문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26일에는 진도를 노래한 한시(이승하 중앙대교수), 27일 역사학에서의 해석과 담론의 문제(이세영 한신대 교수), 28일 우리 시대의 화두, 인간. 자연. 생태(박영주 강릉원주대교수), 29일 고전시가와 호남 한시의 미학 (최한선 도립대교수), 30일 남도의 노래, 남도의 사랑(유성호 한양대교수) 강의가 이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일본 수산물 수입에 반대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지난달 26일부터 각 읍·면 시장 및 버스 터미널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일까지 지역주민 총64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3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과 31일 울돌목 명량대첩지 수변무대에서 총 1200명이 수산인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